부모님은 남의 사생활 이런 거 없고 일일이 컴퓨터 들어간 사이트 다 보고
서랍 뒤져서 물건 찾으면 이게 뭐냐고 일일이 물어보고 단 한번도 좋게 말한 적이 없어요.
싸우는 것도 지쳐서 이제는 집에 가면 그냥 조용히 있어요.
동생은 멋대로 남의 물건 내버리거나 아니면 남의 자리 함부로 쓰거나 개입하는 건 당연한데
반대로 하는 거 절대 인정못해요.
내다버리고 나서는 자기는 몰랐다고 발뺌하니까 정말 미칠맛;;....
부모님은 동생이 저한테 화내는 건 오히려 두둔해주는데
제가 화내는 거에 대해서는 아예 짜증만 내요.
반복되니까 이제는 절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