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의 어긋난 관계는 얘기하자면 길어요.
죄라면 같은 공간에 숨쉬고 사는죄겠죠.
한때 저도 행복한 나름 적이 있고 지금 제 기분은 어두운 곳에 아무도 보지 못하게 숨어 있는 기분이에요.
절 아예 믿지 않구...걱정더 늘어버렸어요.전 엄마가 집을나가이혼후 아빠와 사는데 아빠와 사는것도 힘드네요.
10년넘게 같이 살아왔는데 정말 이런 맘 먹어선 안된다는거 알지만 하루에도 몇번씩 집을 나가고 싶어요.
알아요.저.능력없고 가진돈없고 그래서 나가도 할거 없다는거.
근데 정말이지요 죽을만큼 힘들어요 그래서 미쳐버릴것같아요 맘이 제 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