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love_363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썽주★
추천 : 0
조회수 : 1472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7/09/28 18:14:31
연애 잘 모르는 남자입니다.
썸녀와의 관계는 팔 맞대고
같이 걷는? 손 스치고 이 정도구요
제가 좋아하는 마음이 커지다보니
오늘 새벽에 만나자고 톡을 보냈습니다.
당연히 여자는 지금 너무 그렇다고 거절했구요
그리고 오늘 4시쯤에 잠깐 보고
저녁약속있다고 커피나 이런건 싫다하고
그녀 집까지만 바래다 줬습니다.
서로 가까이 자취하거든요.
그녀가 웃으며 묻더군요
어제 무슨일 있었냐고?
제가 화났냐고 묻자 그냥 뭐지?
이생각만 했데요.
집에 바래다주면서 여러이야기를
하다가
당신이랑 만나고 요새 너무
행복하다고, 제가 당신처럼 누군가를
좋아해본적이 없어서 조가심이 난다.
그래도 사귀서줬음 한다.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참 뜬금없조ㅡ ㅠㅜ
여자분은
지금요? 너무 서두르는것 같아요
천천히 만나고 싶다.
연휴에 맛있는거 많이 먹어라
이런식으로 거절하고
서로 웃으며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저는 쫑 이따가
카톡으로 너무 서둘렀다
다음에도 자주봖음 좋겠다.
보냈구 답장은 아직 없슥니다.
이거 끝난건가요?
제가 다 망친걸까 너무 무섭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