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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 군심보고서#2
게시물ID : starcraft2_363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rYesul
추천 : 6
조회수 : 96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10/27 03:11:10

전지적 테란입장에서 글을씀

테란이 어이가 없기때문에 음슴체

글이 약간 길므로 "앜 군심하고싶어" 하시는 분들만 애독바람;

베타를 하고싶지만 당첨되지 않은 분들께 이 글을 바침

개인적 군심보고서#1 에서 파헤법이라고 글을 썼지만 찾아보니

파해법 - 풀 해(解) 자를 사용합니다. 파훼법 - 헐 훼(毁) 자를 사용합니다.

파해,파훼 둘다 맞는말이지만 제가 파헤법이라 썼으니 정정하겠습니다.

 

오늘은 "지뢰"에 대한 연구를 해보겠음

 

실험내용(1)

거머리지뢰에 대한 실용성에 대해 연구해 보았음

우선 예언자의 봉쇄(거듭말하지만 사라짐. 하지만 펄서빔이 생기니 봉쇄위주의 파해(훼)법을 쓰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판단.

에 대해서 실험을 해봄. 군심 테vs프전 양상은 차관더블&우관더블을 가면서

플토가 견제를 하고 테란은 지뢰로 배불리기식의 판이 많이 짜여짐.

거머리지뢰로 예언자를 막는건 사실상 불가능.

거머리지뢰가 멀티지형에 깔아두면 견제막기에 수월하기는커녕 일꾼폭사에 한역할함. 즉, 거머리지뢰 멀티에 깔면 적팀유닛됨.

또한 지뢰가 적을 인식하는데 3초가 걸리기때문에 예언자의 치고빠지는 컨을 당해낼수없음.

최대한 많은 (4기정도) 지뢰를 깔아보았지만, 봉쇄 사거리에 예언자가 걸릴 이유도 없고...

봉쇄 dps론 지뢰는 반응을 못함. 결론은 예언자 파해법은 지뢰가 아님.

 

실험내용(2)

테vs저 전

염차더블vs지뢰더블

여왕의 사거리 버프가 엊그제 같고, 더이상의 염차더블은 사실상 효과를거두기 힘듬.

하지만 지뢰더블은 어떨까? 필자는 12병영 13가스 15궤도-군공-더블-반응로 스왑빌드를 기초로 4지뢰더블을 시도해봄.

결과- 잘먹힘. 사실상 저그가 지뢰를 막는법은 아직 완벽하지 않음.

왜냐, 염차와 비슷한 타이밍에 나오는데 저그는 그 타이밍에 포촉이나 번식지테크를 타야함.

지뢰가 살짝 아쉬운건, 대군주와 여왕이 정말 쪼금의 차이로 안죽는다는것.

빨피가 되서 살아남는 여왕과 대군주는 상당히 거슬림.

필자는 "아왜 지뢰공격력이 쪼금차이로 여왕대군주를 못죽이는거야! 쓰레기잖아!" 를 연달아 외치다 발명한 빌드

 

 

바로 "2지뢰 염차벤시"

리그가 낮고, 제대로된 군심유저를 만나보지 못해 빌드의 완벽성에 대해 뭐라 말할순없지만..

자날에서 염벤을 쓰는 포인트가 "벤시가 여왕을 때리기전 염차가 여왕을 양념해주는것" 인건 다들 알거임.

그래서 그 양념효과를 지뢰가 알차게 수행해냄. 지뢰영역에 존재하는 여왕은 벤시가 원터킬로 죽이기 수월.

그러나 저그도 바보가 아닌이상 섣불리 지뢰 타켓포인트에 서성이진 않을거임.

완벽한 빌드라기보단 저그의 "4여왕체제"에 핵심빌드로 작용할것으로 분석함.. ㅇㅇ

 

 

실험내용(3)

지뢰를 일꾼견제로 사용하는것 또한 괜찮은 발상이었지만, 서서히 군심을 플레이하면서 지뢰가

일꾼견제보단 다른용도로 쓰이는것이 현명하다는것을 발견함.

일단 지뢰는 보기완달리 물량전에서는 별로 효과를 발휘하지못함. (링링체제에선 어쩌다한번 포텐폭발을 하기도함)

그러나 염벤같은경우 섞어주면 상대를 심히 거슬리게 할수있음.

쿨탐 40초? 일단 한번 터지면, 저그가 40초동안 병력을 숨기기 바쁘게 만들수있음.

실험내용 첫번째, 일단 지뢰를 점막과 가까운곳에 심어놓는다.

여왕이 점막종양을 생성하러 나오거나, 점막을 넓히려할때, 자동으로 점막을 처리해준다.

지뢰는 많이 들어갈 필요도 없고 단순히 그냥 점막 밖에 있기만해도 "상대 병력을 언밸런스하게" 바꿔줌.

즉... 링올인을 바퀴체제로 바꿔준다던가, 뮤링체제를 감염충체제로 바꿔주게 하는역할을 함.

뭐... 좋은쪽으로만 쓰다보니 지뢰가 사기유닛처럼 보일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한번 터지면 저그가 감군띄워서 손쉽게 제거하기때문에,

꼭 지뢰가 계속 쓰이는 경기는 안해본걸로 기억함.

 

어쩔수없는 지뢰에 대한 저글링폭사때문에, 어쩔수없이 군단숙주테크를 타버린 저그유저.

식충은 자원소비없이 뽑을수있지만, 그렇다고해서 테란이 마냥 시위한고해서 테란이 손해보지만은 않음.

결과적으로 말해드린다면, 군단숙주를 뽑은만큼의 효율이 안나옴 (물론 시위현장에서만, 후반에갈수록 극효를 발휘하는듯)

하지만 동영상을 보면 알수있듯, 저그 군단숙주의 식충쿨탐이 남았다고 생각하고 들어가려는찰나,

식충과 저글링 조합에 해병이 다 터져죽어버리는현상이 일어남. 욕심은 금물임 ㅇㅇ.

 

그리고 다음 동영상에다가, 저그가 링체제를 쓸수없는 이유를 동영상으로 보여드림.

 

폭살!!!!!!!!!!!!!!!!! 기분 진짜 째지더라구요.

물론, 맹독을 적절히 산개한다던가 링과 같이 덤빌경우에는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

그래도 링링체제로 지뢰에게 덤빌경우 손해가 장난이 아닌것도 사실임.

저그가 만약 무리하게 군숙으로 진출할려고 한다면? 싸잡아주면 됩니다. 마치 럴커 버로우이전 돌격하는 마린처럼.

 

다음은 링링체제와 군단숙주 조합 파해법입니다. 아마 산개가 답인것같더군요.

 

이렇게 말이죠.

흠흠 이쯤으로 군단숙주에 대한 파해법까지 설명드렸음.

지뢰에 대한 활용은 현재까지 단 1%도 내지못하는것같음... 그만큼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닌 유닛.

사기까지는 아니고 어느정도 지뢰도 파해법이 생길것같지만... 뭐, 전 테란이니까요

동영상에서 실제로, 저그의 실력이 조금 모자란것은 사실이나, 군단숙주 파해법을 알아내는데는 부족함이 없는 유닛을 뽑아주었습니다.

 

 

 

마무리로, 폭풍함 200의 위력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군심보고서#3때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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