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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3639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ㅎㄷㄹㄷ
추천 : 2
조회수 : 50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7/12 08:45:50
아빠...
아..빠..란 단어가 뭔가 낯설고 아빠라고 부를수가 없는것같아
첨으로 아빠의광기를보고 폭력성을 보았을땐
힘드셔서 그런거라..
엄마가 아빠때문에 죽지않는게 신기할정도지만
그래도 아빠라고..가족이라고
엄만 우리보고 아빠미워하지마라고
이럴때일수록 너희들이 아빠편에서서 힘이되야한다고
나와 내동생도 그말듣고 일부러 아빠편에 서고
그랬어...
근데이젠 난 지친건지 뭔지모르지만
아빠라고 부르기도 싫어
그냥 그끈을 놓아버린것..같아
우리가고민해야할경제적인건..생각못하고
쓸떼없는과대망상 미친정신...미친모습 미친소리
지겹고
아빠말듣는척도못하ㅣ
근데엄마말이맞아..
내가 아빠에게정신차리라고 할수록 아빤더미쳐가더라
무서워 악마같아정말..
근데 내가 아빨미워하는게 내가더 악마같아서
지금 난 아빠가미쳐갈수록
내자신 존재이유조차 흔들리고
꿈도사라지고
그냥 삶의의욕도없고
하나하나 모든면에문제가생겨..
그냥 이젠 아빠가뭐라하면
악지르고 미치게때리고 나도맞고 막가버리고
죽든말든 아빠가 자살을하든 날죽이든
진짜 할말다하고 뭐라하고싶은데
엄마보고 참고참고참고있어
엄마가너무불쌍해
아빠도불쌍해야는데 그냥 어디론가 사라지길바랄뿐이야
아빠가있는한 이건반복되
엄마도 점점 미워질것같아
그런아빨받아주는 엄마도미워
다보기싫다
이래서 사람들이 자살하고 그러나봐
그래도난 어릴때 엄마에게사랑많이받았고
지금도 엄만천사고..
아빠도 이렇게미치지않을땐
도덕적이고 올바른사람이니까
자살할정도로 내가 불행한건아니야
그거에감사해야겠지
난 참감사할게많은사람이야
근데 다만..지금 아빠의모습이 누구도 컨트롤이안되고
감당이안되
이렇게답이없는현실...
다들그래 왜참냐
근데아빠성격한번보면 다..어쩔수없다고들해
답이없는사람이야
...가엾다...내가 안아줘야는데
그러기엔 지금까지 벽이크잖아..
누군가 아빨 안아줘야는데..
이럴때할머니가계시면얼마나좋아
제발할머니가 ...꿈에서라도 그만하라고..
편하게마음가지라고좀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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