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가 더 심각해졌네요.
오늘 병원을 데리고 갔더니 어금니 위쪽 2개는 썩은 거라고 하시고 아래 이 중 흔들리던 하나와 흔들리지 않던 이는
유치라서 뽑았는데, 피가 멈추지 않더라구요.
지혈도 힘들고..
그래서 알고보니까 혈소판 감소증이라고 하던데 보통개가 200~500개가 정상이라고 하는데 우리집 강아지는
35개 정도 밖에 안된다고 그러시고.. 털도 싹 밀어보니까 몸에 혈소판 감소증으로 인해서 생긴 멍들이 너무 많더라구요.
오늘 검사만 해서 33만원 나왔다고 어머니께서 그러시던데
어머니께서는 돈 때문에 너무 부담된다고 하시고.. 매일 돈이 나가니까요
어머니 께서 시골로 보내자고 하시는데 치료가 부담되서 그러는데 치료를 안하고 보내면 뻔히 거기서 더 고통받을거 알고..
그렇다고 금전적으로 여유가 넘치는 편도 아니고..
아.. 우리집 애기 어떡하죠.. 제가 우리 강아지 한테 해줄 수 있는게 없어서 너무 서럽네요..
그냥 너무 서러워서.. 글 올려봐요 아마 고민게시판에 가야 맞을라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