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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등학교 2학년입니다.
게시물ID : gomin_364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흐음
추천 : 1
조회수 : 408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09/04/30 20:41:44






사람을 공부로 등급을 나눈다는게 저는 도저히 이해가 되질않네요


저도 분명히 남들보다 우월하게 잘할수있는 것이 있을텐데요.



뭐 이런글 백날 써봐야,

우리나라에서 태어난게 죄 라는 댓글밖에 볼수없겠지만,


정말 씁쓸하네요.




멀었어 멀었겠지 라고 부정해왔지만


어느덧 1년반만 지나면 한사람의 몫을 챙겨야할 성인이 된다는 사실이


요즘따라 부쩍 저 자신이 한심하게 만드네요.




길을 걷다가 중학생, 혹은 초등학생들을 보면


아무런걱정없이 부모라는 울타리 속에서 행복하게 살아왔던 십몇년간의 세월들이 생각나고


이런 생활도 얼마안남고 이제 진짜로 현실의 벽을 부딪치겠구나 하며 걱정이드네요



물론, 로마에가면 로마의법을 따라야하듯이


저도 별수있나요, 공부해야죠...


그렇지만 그게 잘안되네요


제가 끈기가 강한편도아니고 더욱이, 저는 호불호가 강해서인지


이유가없이 무언가를 죽어라고 달려든다는게 마음대로 되지가않네요...




내신성적이 좋지가않습니다...


이런말하는 저자신도 우습지만 내신을 버려야될것같습니다.


그럼 결국 남은건 정시.. 한번의 기회인데


수능한번으로 제인생의, 아니 모든 고등학교 학생들의 인생전체의 명암이 정해진다는게


참 그렇네요...


등급제라는게 어찌되었든 7등급 8등급 9등급이 무조건 생기는데

과연그들은 어떻게될까요..


과연 성적이 사람을 평가하는 정확한 지표일까요?

걱정되네요 제인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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