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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배우고 싶은데;;;
게시물ID : lol_3640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삐딱한햄릿
추천 : 0
조회수 : 388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3/10/02 13:26:12
롤 시작한지 한달여쯤 된거같습니다.
동생이랑 주말에 할거 없어서 간 PC방에서 뭐 할만한 게임 없나 하다가
동생이 친구들 따라 몇판 해봤는데 잼있다고....같이 하자고 시작한 롤
그래서 전 롤을 동생한테 배웠죠.
그래봤자 탑/미드/봇/서폿/원딜/정글 역할 정도?
그때당시 동생도 레벨 7~8랩 이었는데 뭘 가르치고 배우겠습니까 ;;
걍 하는 방법이나 배우는거죠.
 
퇴근하고  그리고 주말에 짬짬히 열심히 하다보니깐
30랩 찍고 인벤 보고 룬도 사고 특성도 찍고 하게 됐네요.
롤드컵 방송은 보고싶긴 한데 볼 시간도 안되고.....하루에 겜 두세판 할 시간도 빠듯해서;;
 
노말전 걍 돌리면 잡히는 분들이 대부분 기껏해야 브론즈5~1 혹은 언랭
진짜 높아봐야 실버5~3 한명 포함 될까 말까;
 
처음에 막 30찍고 나서는 이분들 사이에서도 힘들어서 똥도 싸고 욕도 먹고 했는데
하다 보니깐 캐리하는 판도 자주 나오고 승률도 점점 오르더라구요.
 
근데 이렇게 하다 보니깐 별로 배울게 없는거 같아서 오유 채널 들어가서
톡 노말 겜을 시작했습니다.
 
같이 하시는분들이 브론즈~다이아1 까지 다양하더군요.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평균 티어가 실버1~골드3,4 정도 될거 같네요.
 
첨에 겜 시작전에 아직 언랭이라 부족한게 많다고 양해 구합니다. 허허 하시면서 알겠다고 하십니다만
뭐 애초에 브론즈 레벨에서 놀다온 제가 평균 골드 티어 분들이랑 해서 1인분 할 수 있겠습니까
솔직히 처음엔 그분들 하시는 말씀도 플레이도 잘 이해 못했습니다.
뭐 지금도 이해하는건 아니지만...
걍 같이 하시는 분들이 보시고 플레이 도중에 이것저것 지적사항  알려주시고
설명해 주시면 좋겠는데 그런게 없네요.
 
이를테면 봇에서 다이아1 베인 분과 저(나미) 서폿 이고 상대 배인/자이라 입니다.
제생각엔 나미는 좀 수비적인 서폿이기도 하고 뭐 어떻게 해보겠다고 나서다가 괜히 킬만 내줄거 같아서
소극적으로 플레이 하다보니깐 라인이 쭉쭉 밀리더라구요.
제Q는 잘 안맞고 딜교 하면 W/E 넣어줘도 딜교 끝나고 나면 베인만 피가 없고,
교전시에 힐을 줘야 효과적이지만 피가 없으니 힐용으로만 힐주다 전 엠 오링나고.....
자연히 할게 없으니 포탑 뒤에 숨고.....그상황에서 적 듀오는 자꾸 딜교 유도하고, 부쉬에 와드 박는 족족 제거되고
혼자 마을 가자니 베인 피가 별로 없어서 불안하고..
결과적으로 물론 제가 소극적으로 잘 못해서 그러겠지만 봇 라인 망했습니다.
 
그리고 겜 끝날때까지 똥신 하나 맞추고 끝날때까지 오라클/루비시야석/와드 밖에 못사고
와딩와딩와딩 한타 참여 와딩와딩와딩
다른라인 역시 패망하고 플레(미드)/골드(탑)/정글(골드) 전 라인 다 밀려서 원사이드하게 졌습니다.
 
끝나고 나서 다이아 원딜 님께서 한마디 하시더라구요.
나미님 기분나쁘라고 하는 소리는 아닌데 서폿이 뭔지 아애 모르는거 같다고....하시더라구요.
봇 라인전 중에 베인님이 라인 밀리고 포탑 끼고 싸우고 블루 젠 타임 될 시간이기에
용앞 퍼플쪽 블루 먹으러 가는 길에 갱킹 및 블루 카정 용으로 와드를 박으러 간 적이 있습니다.
2:2 교전에서 서폿 자리 비우면 당연히 저쪽 딜교 유도하고 손해 보는데 뭐하러 가냐고 하시더라구요.
저도 제 나름대로 타당한 이유가 있고, 갈만하다 생각해서 간거지만
그거야 제 생각이고 다른분들이 봤을때는 비상식적인 플레이였던거 같습니다.
뭐 그런거 알려주시면 감사할 따름입니다만,
 
하지만 제가 하고싶은말은
그럼 라인은 쭉쭉 밀리고 있어서 삼거리 근처도 못가는 상황에서 갱용 와드는 어떻게 박아야 하는지?
안박아도 되는지?
애초에 딜교에서 나때문에 손해를 계속 봤다면 나미/자이라 일때 나미가 해야 되는 역할은?
교전시 스킬을 어떻게 넣어주고 언제 E를 넣어줘야 하는지?
핑와는 어디에 해줘야 하는지?
Q는 누구한테 써줘야 하는지?
Q를 잘맞추려면 어떤 요령이 있는지?
이런거좀 겜 중에 알려주면 좋겠는데;; 그럼 제 실력도 좀 늘고 승리에 저도 도움이 될거 같은데;
그래서 민망해도 톡 노말 하는건데;;
 
겜중엔 걍 한숨만 쉬시고 겜 끝나고 나선 '서폿이 뭔지 모르는거 같다' 라고 한마디 하시고
담판엔 탑으로 가시더라구요.
 
뭐 한판을 예로 든거지만 오유 다른 분들이랑 할 때에도 거의 마찬가지네요.
그분들 입장에선 세세한거까지 하나하나 알려주기 귀찮음 반 아니면 말해줘도 못알아듣고 기분만 상해할까바 반
이런 이유로 걍 한숨만 쉬고 말씀 안하시는거 같네요.
 
그러다 보면 아무래도 지는 판이 많아지고 같은편 분들 한테 미안해지고 주눅들고....
걍 혼자 노말겜 돌리고 거기선 또 혼자 똑같은 패턴 반복하고 실력이 느는게 없네요.
 
물론 그분들도 알려줄려고 겜 하는게 아니라 즐길려고 하는분들이지만...
오유 여러분 톡노말 할때 귀찮으시더라도 잘 못하는 분 있으면 좀 알려주면서 하면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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