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살아왔던 22년간의 삶을 되돌아보면.. 남눈치 보면서 살아온거 같네요..남한테 피해를 줬다거나 죄를 지은 것도 아닌데.. 소극적인 마음때문인지 제 주관으로 판단을 한다기보다..남의 눈치,생각 등을 핑계로 제 자신의 삶이 아닌 .. 눈치보는 삶을 사는 거 같습니다..... 남들이 저를 보는 모습이랑 제 안에 진정한 모습은 완전 다른거 같아요.. 아무 거리낌 없이 진정한 '나'가 눈치 안보고 하고 싶은대로 피해 안주고 살고 싶은데.. 현실은..그와는 반대로..진정한 '내'가 살아가는게 아닌..그저 쳇바퀴도는 듯한..삶...... 항상 아침 점심 저녁의 생각이 같네요...현실도피증 같이 지금 사는 생활이 가끔 보면 판타지 같다고 느껴지네요..신기함이 있는 판타지가 아니라 평범한 삶을 살지못해 그 마저도 판타지로 느껴진다고 할까요?
제가 변해야하고, 변해야하는 이유는 알고 있는데 결국 나약한 내 자신과 타협하며 결국은 계속 되풀이되는 삶..... 남에게 보이지 않는 컴플렉스도 너무 저를 괴롭게 하네요....이것도 핑계인가...극복하고 싶은데.. 마음을 잡기가 어렵네요....나이는 어른이 되가는데 하는 생각들은 어린아이같은..그런 생활..... 철이 든것 같은데도 뭐가 빠진 느낌......
정말 컴플렉스 같은거 생까고 내가 내 자신이 원하는 대로 하고 싶은대로 하며 살아가는 삶을 살아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