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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타고다닌 차의 주관적인 시승담
게시물ID : car_364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안녕하세효린
추천 : 2
조회수 : 1438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3/11/11 21:35:20
안녕하세요 가끔 차계에 놀러와서 눈팅만했는데 심심해서 참고&다른분들의 경험담을 얻기위해 써봅니다.
 
 
전 06마티즈 6년, 10소나타1년, 12죠스바1년, 12아반테1년 을 몰아봤습니다.
이에 느낀바를 지극히 개인적으로 풀어보죠
 
마티즈 : 제 첫자이자 가장 오랜기간을 함께 한 빨갱이였습니다.
사실 처음 운전하시는분이 몰기 가장 좋은게 경차가 아닌가 합니다.
경험(?)이 없어 차가 좋은지 안좋은지 감도 없을뿐더러 차체가 작아 초보라도 좁은 골목길을 좀더 편하게 주행할 수 있으며
특히 주차!!때 엄청난 구겨박기 신공으로 좀 더 편한 드라이빙라이프가 가능합니다.
그 외 주차비, 톨비, 세금등의 경제적인 이득도 무시 못하구요.
하.지.만. 익숙해지면 익숙해질수록 나가지 않는 차에 대한 분노(언덕길에서 에어컨을 켰을때의 절망감) 주변 차들의 무시!!로 인해
내가 다시 차를 산다면 절!대! 경차를 사지 않으리라 라는 결심을 갖게 해주었죠
그래도 경험상 시내주행, 고속주행 모두 견딜만했고 연비도 그냥그냥 괜찮았습니다.
 
소나타:회사 입사 후 첫 중형차 경험을 하게 해준 검둥이였습니다.
마티즈 몰다가 상위차 아무종류나 타도 체감상 와~ 합니다. 특히 현대기아 장점인 차의 가벼움? 가속? 성능에 고속도로에서 슈마허가 빙의되는
현상이 나타나게 되었죠. 한마디로 축약하자면 잘나갑니다.
물론 고속으로 달릴때 외풍소리라고 해야하나요? 그게 좀 크게 들리긴했는데 뭐 밟는 재미가 있으니 그런건 무시!
다만 차가 좀 가볍다~ 라는 느낌이 있었지만 주행느낌은 안정감 있었습니다.
왜 사람들이 큰차를 타는지 이유를 알게 되었죠
오래 타진 않아서인지 큰 단점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다만 죠스바를 몰다보니 서로 어느부분은 동급 우위가 느껴지긴 했습니다.
자세한건 죠스바에서
 
죠스바:마티즈를 팔고 산 차 입니다.
소나타와 비교를 안할 수 없는데요
경험상 말씀드리면 운전하는데는 소나타를 따라갈 수 없습니다.
가속력, 고속, 힘 등등
중고가 시세 중형급은 다 똥값되지만 소나타가 더 낫다고 하더군요(요건 자세히 알아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풍문으로 들었소) 
단 제가 차를 타는데 중요하게 생각한것은 정숙성, 안전성, 고급스러움, 오래탈 차에 중점을 두다 보니 자연스럽게 르노쪽으로 결정이 되더군요
확실히 소나타보다 묵직합니다. 문을 열때도 웬지 무겁습니다. 차가 나가는것도 웬지 무겁습니다. 가속할때도 웬지 무겁습니다.
무거운만큼 잘 밟지 않게됩니다. 소나타보다 연비가 웬지 좋게 느껴집니다. (안밟으니... 좋게 나올 수 밖에....)
비슷한 고속주행때 바람불거나 핸들을 꺽을때 소나타가 휙휙 이란 느낌이라면 죠스바는 후욱 후욱 이런 느낌?
그리고 외풍소리도 덜납니다. 다만 이렇게 고속주행으로 달릴일이 별로 없습니다. 자연스레 안전운전하게 되죠
내장인테리어가 소나타보다 좀 고급스럽습니다.(이건 개취일듯?)
내장 옵션이 좀 더 좋습니다. (열선, 전동시트, 보스사운드, 4세대 에어백. 멋지게생긴 스마트키 등)
하지만 차가 가장 중요한것이 운전하는 것이라고 볼때 그 느낌은 소나타를 따라갈수가 없습니다.
 
아반테:한마디로 정의 가능합니다. 작은 소나탑니다.
생각보다 잘나가고 더 가볍습니다. 심지어 죠스바보다 잘나갑니다.
그 외 장단점은 소나타와 비슷하지만 고속 안정성이 좀 많이 뒤떨어지는 느낌입니다. 고속 주행시 떨림과 휘청대는게 좀 느껴져요
 
사실 마티즈를 제외하고는 5년이상 타본게 아니라서 좀 단편적이고 주관적이지만 제가 느낀바로는
현대, 기아는 운전하기 신나게 만든 차, 르노는 패밀리카 라는 말이 딱 맞습니다.
(솔로 오징어인 제가 왜 죠스바를 샀을까요?!)
장단점이 있으나 개취로 선택하여 다닐만 하구요 어느차든지 뽑기 잘못하면 불량이고 아니면 탈만할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런쪽에 관심없고 경제적인 측면에서 보자면 소나타, 아반테까 좋은 선택이 됩니다 (중고가를 잘받습니다.)
 
소나타, 아반테는 1년 좀 넘게 타고다녔지만 업무용으로 웬만한 사람 2~3배 이상 타고 다녀서 어느정도 신뢰성은 있다고 봅니다.
 
그 외 에이에스, 부품교체등은 회사비용으로 청구되어 잘 모르겠습니다. 죠스바도 오래되지 않아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만 고장난곳은 없습니다.
 
 
 
 
자 이제 다른분의 경험담을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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