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미치겠네요 제가 개병신이네요 같이 여의도공원놀러왔는데요 여친이 김밥도시락을 직접싸왔는데 아 진짜 그러면 안되는건데 김밥이 너무 많아서 이따 먹는다고 못먹으면 동생갖다주겠다고 한거에요 그러고 나서 아..미치겠네 그러고나서 같이 있는데 계속 말두없고 삐진것같아서 물어보니깐 기껏해왔더니 동생을 줘?라면서 화났더라구요 아... 무조건 제잘못이죠 제가 진짜 아 너무 미안해서 게속 미안하다고 진짜 잘못했다고 했는데 소용이 없는것 같더라구요 됐어 앞으로 잘해야지 후회해서 뭐하겠어 라고 하고 앞으로 뭐 싸주는일 없을꺼라고 하고 먹고싶으면 사먹으라고 하고 아 진짜 미치겠네요 어떻게 미안하다고 해야하죠..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