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근처의 수영강 끝에서 끝까지 집에서부터(마린시티) 총 20KM 2시간동안 타고왔네요...
경치도 좋고 다 좋아요
말그대로 쌩초보라서 겨우 이거탔는데도 다리도 땡기고 마지막에는 헉헉 대면서 집에 도착했네요.
네이버에서 쳐보니깐 왕복 80분이라는데... 그럴리가... 2시간동안 풀로 타고왔는데 ㄷㄷㄷㄷㄷㄷ
그런데 다리땡긴건 별로 아프지도 않아요
힘든것도 운동하고나서 힘든거니깐 오히려 기분 좋아요
하지만 사타구니는 다릅니다 사타구니 통증은......
자전거 타자마자 아프기 시작하더니(어제의 후유증)
움직이는 내내 미친듯이 아프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젤안장커버 사긴 했는데 아직 안왔어요.
젤안장커버 와도 아프다면 최후의 보루로써, 패드달린 속바지를 사야겠네요.
왠지 기피하고 있었는데 크으...
내일은 일단 가볍게 해운대부터 찍고 와서 출발해야겠네요
내일 일요일이잖아요.
왜인지는 아시죠...
참 좋습니다 여기 ^^
이제 휴가 시즌이라 하루하루가 참 좋은구경 많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