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 10월 12일 일본 사회당 당수 아사누마가 자민당을 비판하는 연설을 하던중 극우파 청년에게 암살당하는 장면 . 아사누마는 병원에 가기도 전에 사망했다. 범인은 야마구치 오토야라는 17세의 청년으로 일본 애국당이라는 극우 정당의 당원이었다. 그는 소년 구치소에 수감되었고 그 곳에서 자살했다. 일본 국민들은 TV를 통해 이 참혹한 장면을 그대로 보게 되었고 외신을 통해 전세계에 전해져 세계는 2차 세계대전이 끝난지 15년이 지났지만 일본은 변한것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 어느 나라나 '극'은 문제가 많네요. 참고로 일본에는 이런 비슷한 일이 한두번이 아님. 몇년 전 일본의 조선 강제점령등 제국주의 역사와 교과서 왜곡 문제를 비판하던 좌익 성향의 여교사는 결국 학교에서 강제퇴출당했고 그 후에도 계속 우익들의 협박을 받으며 살고 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