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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태어나 처음으로 청소부가 되고 싶더라.
게시물ID : lovestory_466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니만이
추천 : 4
조회수 : 76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10/05 10:16:29
오늘 태어나 처음으로 청소부가 되고 싶더라.

 


야근하고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청소부아저씨가 부지런히 쓰레기를 줍고 계셨다.
남들은 더럽다고 마다하는 일을~
근데,, 근데,,! 아저씨가 지나가는길도 그게 그거;;
...
주위를 자세히 둘러보니 조금은 이해가 가더라ㄷㄷ

우유를 잡초에 뿌린다고해서 잡초가 좋아하진 않아요ㅜ이사람들아~!
여기서 어젯밤에 단체로 말춤이라도 추셨나-_ -

암튼 내 손이 더럽혀진것 치곤 얻은게 더 많은 시간이었다.
오늘처럼 여기 공원부터 시작해서 매일 해간다면 6개월 후엔 어떤모습이 될까ㅎㅎ

'아 더럽네.' 라고 생각했다면 '청소하자!'라는 생각과 행동으로 이어져야한다 지금까지 그런생각을 한 사람이 없었기에 바뀌지 않는것.
시민 모두가 10분 청소부가 되어주면 좋겠다. 쓰레기 담을 작은봉지와 장갑 등을 가지고 출근하면서 혹은 퇴근하며 매일 눈에 보이는것만 청소해간다면 나중엔 쓰레기 더미 위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일은 없을것이다.

여러분, 함께 동참합시다^ ^!

 

 

 

정류장 뒤 공원 비풔사진..

 

 

 

 

 

 

 

한결 깨끗해진 애프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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