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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태에서 나아질방법좀 제발 알려주세요
게시물ID : gomin_3643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부탁..
추천 : 1
조회수 : 21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7/12 23:23:26

우선 키 163에 고이 남학생이고 전 항상 우울합니다

 

키는 아주작은축에 속하고 머리가크고 어깨가좁고

 

키가 커야어울리는 외모라 항상 비율이 안맞는다같은 소리만 주구장창 들어 자존감이 바닥인 상태며

 

중학교때 거의 왕따수준으로 심적 괴롭힘 정말 심하게 당한뒤로 성격이 점점 바뀌어서

 

뭔가를 할때 항상 인식하고 행동하게 되서 정말 모든행동이 부자연스럽고

 

친구 사귀기가 어렵습니다 조금 친했다가도 얕은 관계에서 멈춰버리네요

 

고등학교 올라오면서 괴롭힘은 사라졌지만 그게 무관심으로 바뀌었고

 

제 핸드폰에 친구번호는 5개 내외이고 카톡친구도 10개가 안됩니다

 

같은반이나 조금이라도 아는애들에게 물어보면 많아질수 있겠지만 

 

지금까지 저 정도로 인간관계를 정말 너무너무 못하고있습니다

 

친구들 장난에 맞장구 칠 재치가 하나도 없고

 

대화할때 아까말한 피해의식 때문에 거의모두가 저와 대화를 어색해하고

 

그 이유로 저와의 관계는 조금씩 피해가는게 눈에보이네요

 

공부라도 잘하면 조금 낫겟는데 , 저 정도로 상태가 심하다보니

 

집중이 거의 안되고 내 외모와 인간관계 같은 걱정거리만

 

하루종일 떠올리게되고 떠올리면서 우울함이 점점 심해지네요

 

 

학교에서 체육시간에도 스텐드에 앉아있고 그러진 않고

다들 날 무시하진 않으니 장난도 가끔치니 남들이 보기엔

많이 활발하진 않지만 정상으로 보일수 있을거같은데

인간관계가 안되는것도 그렇고 마음상태와 자신감 자존감 바닥에

몇년째 노력 해봐도 이 상태에서 진전이 없어 미치겠네요

외모라도 괜찬았으면 자기만족 하며 대충 살았을텐데

장점이란게 정말 없고 자기 위안할거라곤 아프지 않은건데

아픈게 드문거니 그거 하나로 저걸다 위화시키기엔 너무 부족한거같아요

이상태의 관계면 졸업후 남는 친구 하나 없을테고 술한잔할 친구도

없을거같아 너무 우울하네요 결혼식에도 올 사람이 없을게 분명해서

벌써 부터 걱정이 되고 그러네요 사회에 나가 적응 못하고

자살이라도 할까봐 무섭습니다 군대 적응도 잘해야하고

연애도 많이할 십대 이십대 전성기에 이러고 있다는게 너무 시간아깝기도하고

제 자신이 한심해지네요 어떻게해야 좋을까요 뭘해야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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