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포르노에 우리 선생님이 [문화일보] 2006-11-30 15:16 (::대학 학비 벌려 캐나다 유학때 찍어::) 캐나다에서 유학 중 포르노사이트 배우로 활동했던 영어학원 강 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30일 캐나다의 포르노사이트 배우로 출연한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로 서울 종로구 J영어학원 강사로 일하고 있는 김모(여·33)씨를 불 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01년부터 2005년까지 캐나다 대학 에 다니면서 학비를 벌기 위해 현지인이 운영하는 포르노사이트 배우로 활동했다. 김씨는 매주 1회씩 촬영하는 대가로 회당 200~ 300 캐나다달러(약 16만원~24만원)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김 씨는 캐나다 대학 졸업 후 귀국해 국내 K대학 대학원(석사과정) 에 다니면서 영어강사로 일해 왔다. 김씨는 학원 수강생이 서울경찰청 홈페이지 외국인 전용 게시판에 ‘강사가 포르노에 등장한 다’고 신고함에 따라 적발됐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포르노사이트 운영과 출연을 모두 금지하고 있다”며 “김씨는 한국 국적이기 때문에 속인주의에 따라 국내법을 적용받는다”고 말했다. 경찰은 한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포르노사이트가 대부분 해외에 서버를 두고 있다는 점을 감안, 해당 포르노사이트가 한국인을 대상으로 회원을 모집했는지, 또 다른 한국인들이 배우로 출연했 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다. 조민진기자 [email protected] ==>원본기사: http://media.paran.com/snews/newsview.php?dirnews=2619169&year=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