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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서른 넷... 야한게 좋다... 아니 어렸을 때 부터...
게시물ID : humordata_11827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붉은레몬
추천 : 7
조회수 : 2276회
댓글수 : 23개
등록시간 : 2012/10/05 15:43:33

왜?


난 남자니까.


근데 곰곰히 생각해 보는데...


야한게 왜 좋은지는 모르겠음.


그래서 좀 더 곰곰히 생각해 봤는데 '야하다' 라는 범주를 만들어 봤음.


1. 신체적인 것에 국한되지 않음.
   즉, 정신적으로 야한 상상을 하는 것도 '야하다' 라는 것에 속함.
   그러기에 영국 주부님들이 야한 소설에 꽂힌 것임
  상상만으로도 '야하다' 라는 것이 성립된다는 이야기.
  허나, 야한 상상을 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답습되어야 하는 기재가 필요함.

2. 야한 것은 본능적인 것 부터 시작된다.
   야하다 라고 생각을 하는 것은 일반적이지 않은 것일 수 있음.
   일반적으로 인간은 본능을 숨기려는 경향이 강함. 왜냐하면 그것이 때로는 불이익이 되기 때문임.
   너도 나도 허울없이 지낼 수 있는 사이라면 야한 것은 없어짐.
   단지 사회적인 개념이 작용하여 야한 것들이 만들어졌다고 할 수 있음.
  본능적으로 사람은 '알기'를 원함.
   상대방에 대해 모든 것을 알기 원하고, 그렇기에 모르는 것에 대한 갈망이 생겨남.
   결국 본능적인 그 갈망 자체가 어느정도 해소가 되기 시작하면 그것이 '야한것' 이 됨.

3. 남 녀 차이 없음

   야한 것에 남녀노소 없음. 이것은 인간이기 이전에 동물이기 때문임.

4. 야한것은 불쾌한 것인가?
   야한 것을 나만 느낀다면 그것은 참으로 즐거운 향락이며 유희가 될 수 있음.
  하지만 누군가와 이것을 공유한다거나 내 느낌이 발각된다면 부끄러운 사태가 벌어짐. 혹은 불쾌함이 느껴짐
  이것을 잘못 오해하여 '야한 것은 불쾌한 것이다' 라는 인식의 차이가 생김.
  야한 것을 즐기는 것은 인간이기 이전에 동물이기 때문에 참으로 자연스러운 현상인 것임.
  (남자들이 흥분하여 곳휴가 벌떡벌떡 하는건 통제가 안되는 것임. 여자들도 그런 것에는 관대해 주길 바람)
  허나 당사자는 부끄럽겠지 ㅋㅋㅋ

5. 야한것을 어느정도 까지 즐겨야 하나...
  아무래도 배려 차원에서, 혹은 범 사회적인 규범 속에서 즐겨야 할 것임.
  스펨메일에 원치 않던 야한 것들이 수두룩 들어있다면 불쾌하기 짝이 없을 것임. 게다가 금전적인 것과도 연결이 되어있음...
  이것은 엄연히 개인의 취향을 강제로 침범하는 불쾌한 행위.
  
도대체 야한게 뭐길래 ...

지금 머릿속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야한 것을 상상해 보고 아래 질문에 답하시오.
그 답을 보고 자신이 얼마나 '야한 동물' 인지 가늠할 수 있음.
(해석은 추후 덧글에 공개하겠음)

문) 어느날 노곤한 몸을 이끌고 집에 들어온 나.
방 문을 열자 비릿한 피 냄새가 온 집안에 진동하고 있다.
냄새의 근원을 따라 갔더니 화장실로 밝혀짐.
화장실 문을 열자........................................

답하시오. 이후의 상황에 대해 화장실의 현재 상황 (자신이 상상한) 을 머릿속에 그려보고 답해보시오.
참고로, 화장실에는 생명체 (혹은 사체) 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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