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2집으로 찾아온 걸그룹 러블리즈 류수정이 팬 사인회에서의 불미스러운 일로 입방아에 오르고 있습니다. 사인회 도중 한 남성 팬이 류수정의 볼을 묻지도 않고 만진 건데요. 팬들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류수정 팬 사인회’라는 이름으로 올라온 움직이는 사진(움짤·류수정 볼찌검)입니다. 한 남성이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는 류수정의 볼을 자신의 집게 손가락으로 툭 찌릅니다. 당황한 류수정은 팬을 향해 애써 웃어 보였는데요. 잠시 멍한 표정을 지으며 ‘하~’라는 탄식을 내뱉습니다.
불쾌한 신체접촉은 성추행이 될 수 있습니다. 연예인이더라도 자신의 볼을 갑자기 만지는 팬이 반갑지는 않겠죠.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을 때 갑자기 만진다면 더 당황스러울 것입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 역시 안타까워하는 모양새입니다. “경호원한테 안 좇겨난 게 신기하네” “팬 사인회에서도 매너는 지킵시다” “악수 정도 청하고 나오셨어야죠”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