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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록 선수 기억 하나요??
게시물ID : soccer_364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피리스
추천 : 11
조회수 : 139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8/15 22:04:43

신영록 사고 1년, 재활 구슬땀
하루 2차례 재활훈련, 몸 상태 지속 회복중
"제주-성남전 관람 등 컨디션 점점 좋아져"
  강승남 기자 

 

   
 
  ▲ 제주유나이티드의 신영록이 지난해 5월 8일 부정맥으로 인한 심장마비로 쓰러진 뒤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사진은 지난해 12월말 제주유나이티드 클럽하우스에서 재활훈련을 하고 있는 신영록. 제민일보 자료사진.  
 
지난해 5월 8일 제주종합경기장. 치열했던 경기가 마무리될 쯤 제주유나티이드의 신영록(25)이 갑자기 쓰러졌다. 부정맥으로 인한 심장마비. 사고 직후 신속한 응급처치로 간신히 호흡을 되찾았지만, 의식이 없었다. 국내에서 심장마비로 쓰러진 경우 소생가능성은 불과 2.5%. 그러나 신영록은 사고 이후 무려 46일 만에 의식을 회복했다. 한마디로 '기적'이었다.

그 후로 1년이란 시간이 지났다. 신영록은 여전히 삼성서울병원에서 오전·오후 하루 두 차례 재활훈련에 열중하고 있다. '2011년 5월8일' 멈춘 자신의 축구시계를 다시 돌리기 위해서다.

지난 5일 탄천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성남 전을 관람하는 등 컨디션도 좋아지고 있다. 당분간은 재활에 전념해야겠지만, 구단에선 기회가 된다면 제주로 초청할 계획이다.

신영록의 사고 이후 K-리그 경기장에도 의료 장비들이 모두 갖춰졌다. 특히 이번 일을 계기로 심폐소생술(CPR)의 중요성이 부각되며 관련 교육이 증가했다.이동남 제주유나티이드 마케팅팀장은 "병원에 다니면서 재활을 하고 있는데 가끔씩 보이는 부자연스러운 동작을 제외하고는 몸 상태가 나아지고 있다"며 "다만 인지능력과 기억력은 100% 회복이 안 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사고 당시 신속한 대응으로 신영록을 살려냈던 김장열 제주유나이티드 재활 트레이닝팀장은 "재활은 자신과의 싸움. 신영록 역시 재활과정이 힘들고 싫증도 날 것"이라며 "하지만 그동안 너무 잘 참고 견뎌준 만큼 그라운드에 다시 서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밝혔다

 

 

오늘 이근호 선수 보니까 갑작기 신영록 선수 생각나네요 ㅠㅠ

2006년 최고의 아시아 청소년 수상

빅리그 가서 성공 할줄 알았는데 러시아 리그 찍고 빅리그 갈줄 알았는데 ㅠㅠ

다시 그라운드에서 축구 하는 모습 보고 쉽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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