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다고 욕할 권리가 있는 건 아니죠. 

속으로 아 나는 **가 너무 싫어. 이유없이 싫어 
그런건 있을 수 있습니다. 사람은 주관적이고 
이런 글 쓰는 저라고 싫어하는 사람이 없는 게 아니니까요. 

하지만 그 싫다는 표현을 공개적인 장소에서 하는 건 옳지 못한 행동인 것 같습니다. 
얼굴 마주대고 일대일로 하는 것도 아니고, 

다시금 강조하지만 

싫어할 권리는 있습니다. 
그러나 자신이 싫어한다고 누군가에게 상처를 줄 권리는 없죠. 

권리라는 말로 포장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넷에다가 어떤 한 개인에 관해 비난하는 것, 
게다가 거기에 '아무 이유 없이 싫다' 라는 말을 쓰는 것 자체가 
굉장히 큰 잘못인 걸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서 씁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