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 데리고 오는데 갑자기 어떤 남자가 스윽
지나가더니 내앞에서 날 보고 뭔새끼 뭔새끼 욕하면서 흩어봄.
솔직히 나보다 키도 크고 힘도 쎄보임. 근대 말투나 표정이 
맛이갔음ㅋㅋㅋ 아 지리것다 싶지만 꾹참고 나두 욕함ㅠㅠ
술취했나... 싶기두하구 욕만하고 달려들지두 않고....

그러다 서로 제갈길 갔는데 생각할수록 화가치밈.
낼부터 운동해야겠음. 솔직히 방금상황에서 달려들면
누나도 못지키고 나도 못지켰음. 
아 증말 자존심 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