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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끼를 세 끼로 나눠 살 날을 번다
게시물ID : readers_364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흐엥꾸엥
추천 : 3
조회수 : 27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1/11/20 22:4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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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덜 춥게 자기 안 허기지게 먹기가 녹록지 않아

물건 값에 속앓이는 덤으로 치러야 했다


하루를 더 살기 위해 이틀 치 명을 깎는 기분이었다

삶이 본의 아닌 고육책으로 점철돼있다


들이쉰 만큼 일하는데 들여야 하는 호흡도 닦달이라 가쁘다

느리게 숨 쉬며 사는 이들은 천 년을 사는 종족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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