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대생 입니다. 살때문에 진짜 매일 울고싶어요...
솔직히 말하면
개인적으로는 엄마아빠 욕보다 살쪘다는 말이 세상에서 제일 듣기 싫어요
그런데 엄마는 진짜 집에서 하루에 30번 살쪘다고 하고 뱃살잡고 그래요
지난학기에 남자친구랑 맛있는거 먹구 다니고, 5~6월에 시험이 있으면서 방에서 꿈쩍을 안했더니
한학기에 5키로가 쪄버렸어요
인턴하는데 작년에 입었던 옷은 맞는것도 없고
나름 적게먹는다고 적게먹는데 살은 하나도 안빠지고
집에서는 욕만 먹어서 스트레스는 방학인데도 더 쌓여요
세상에서 제일 부러운 사람들이 아무리 먹어도 살 안찌는 사람들이에요.
뭐 나중에 당뇨가 어쩌네 저쩌네 그래도
맛있는건 다 먹고 젊을때 이쁠때 입고 싶은 옷 다 입어보고...
아침부터 우울하네요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