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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선생님들의 주장처럼 일부일반의약품의 약국 외판매는 필요합니다만
게시물ID : humorbest_3645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꿈꾸는꿈
추천 : 27/11
조회수 : 2648회
댓글수 : 29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06/20 22:35:56
원본글 작성시간 : 2011/06/20 06:29:07
의사선생님들 주장처럼 일부 일반의약품의 약국 외 판매

선진국도 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DUR등 시스템만 정착된다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약사로서 솔직히 배운 젊은 분들에게는 어느 정도의 일반의약품 약국 외 판매 

불가능한 일이 아니고 엄청 커다란 사회적 혼란을 야기할거라 생각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정말 궁금한것은 의사선생님들이 좋아하는 그 선진국들의 기준대로

'성분명처방'을 하자고 하면 리베이트 못 받을까봐 그러시는지 죽도록 반대하시고

선진국 기준대로 전문의약품 중 일부를 일반의약품으로 스위치해달라고 요구하면

약의 전문가는 오직 의사라는 이상한 논리를 대며 반대하십니다.

일반의약품의 약국 외 판매는 선진국 기준 따르자고 요구하면서

딴 것들은 못 맞추어 주겠다는건 약사 직능 죽이기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현재 약사회가 국민들에게 욕 먹어가면서 박카스 하나 못 내주겠다는 이유가

뺏기기만 하니 억울하고 동네약국들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도대체 왜 의사선생님들은 이렇게 재분류에 대해 이중적 잣대를 들이대시고

모든 선진국에서 시행하는 성분명처방에 대해 죽도록 반대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도대체 어느 선진국에서 한국 의사선생님들처럼 약의 전문가는 오직 의사다

라는 주장을 하는지 궁금합니다.

외국처럼 성분명 처방이 이루어지고 전문약의 재분류가 동반된다면 상비약의

슈퍼판매 약사로서 찬성합니다. 하지만 의사선생님들이 왜 이중적  잣대를 제시하시

는지 좀 알려주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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