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저도 여러분처럼 던파토토는 시원하게 말아먹었습니다.
근데 옆동네 소식이 심상치 않아서요.
다들 홀딩캐 죽으라고 만든 붉은 광룡은 아시겠고...
이번에는 안톤던전 보스가 화제입니다.
이 보스는 자그만치..
상태이상이 걸리는 보스이지만 딜타임(박치기 해서 그로기상태)외에 상태이상이 걸리면 피를 대량으로(약 40줄) 회복한답니다.
물론 딜타임때 건 상태이상이 딜타임이 풀렸을때 남아있으면 가차없이 피회복..
지금 던파에 공격중 상태이상이 안 걸리는 캐릭터가 드물지 않나요?
하다못해 그렇게 쪽쪽 빠는 염제도 넨탄 맞추면 감전이 걸립니다. 스커도 권글 꼈으면 기절상태 뜰수 있고요.
독왕 천수는 그냥 그걸로밖에 먹고 살 수 없는 캐릭터고 블러디아는 뭐 딜량 깎이는 소리가 눈사태 소리같겠네요.
버서커 검마에.. 소검셋 맞춘 소마도.. 그냥 거의 다..
이번 붉은 광룡 나왔다는 말 나오자마자 페제 패키지 사려던 세라를 충전 보류했는데..
진짜 농담이 아니고 저런 식으로 내서 가뜩이나 망한 캐릭터 더 죽이는 짓거리를 하면 진짜.. 신캐릭터고 뭐고 진짜 접는사람 수두룩할거 같습니다.
또 정말 화가 나는건
라톡이든 퍼섭 공지든 아무것도 어필이나 설명 자체가 없다는 겁니다.
그냥 휙 던져놓고 반응보고 나쁘면 '의도하지 않은 사항으로' 드립쳐대면서 은근슬쩍 뒤엎거나 아니면 그냥 모르쇠 하고 밀고나갈 속셈이 보이네요.
뭐 공지도 없이 잠수함짓거리 하는게 하루이틀은 아니지만 뭐 게임 스타일 자체를 뿌리부터 뒤흔드는 이런 짓을 하면서도 이렇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