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글을 읽은 정원이는 자랑스러워했을 것인가,
뻘쭘했을 것인가.
진짜 간첩을 잡으러 다니는 게 아니라
고작 인터넷 유머사이트에서
댓글 달고 반대/추천 누르면서 여론조작하는 것이
국가의 안보와 정보를 담당하는 요원으로서의 자긍심과 긍지를 충족시켜준다 생각했을 것인가...
문득 궁금해지네요.
지금은 어떻니?
정원이들아?
내가 낸 세금 맛있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