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는 일기장에 쓰는거라면서요?
하지만 식게의 이름으로 식게 스럽게 일기를 써보겠습니다.
오늘 맨투맨 나눔이 있었죠.
한분이라 진짜 맨투맨..
식권초의 이름은 기리기리 빛나는... 일이 있었는데
D대 앞 다이소에서 풍선덩굴을 화분에다 키우시는 분들을 위한 멋진 아이템이 발견되었습니다.
바로 요것
풍선덩굴 뿐 아니라 나팔꽃대를 올려도 좋을것 같은 템입니다 흠
가격이 2천원이면 살짝 비싼감이 있긴 하지만...
반영구적인데다가 모양새도 꽤 괜찮아서 저처럼 손재주 없는 사람이 쓰기엔 딱인것 같아요
(하지만 저희집엔 울타리가 있으므로.. ㅎㅎ)
암튼 점심을 먹고.
나눔이 끝났으니 자유를 만끽해야겠지요.
친구집에 알로카시아...(이것만 아니었으면 진짜 힘 덜 들었을텐데... 오히려 쫄대님껀 가벼웠...)
운전중에 쓰러져서 쏟아지지를 않나...(그래서 시외버스도 한대 놓치고...)
갔다주고 놀았죠. 잘...
그리고 피를 뽑았더니 피가모질랍니다 흑흑
D대 앞 다이소에는 제가 원하는 원예 품목이 없길래.
남포동 다이소를 갔더니.
거기 좋데요.
부산분들 거기 강추.
다이소 털고 집에 오니 어연 밤 10시...
집에 도착하자마자 음메우유님의 택배가 도착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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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너무 비교되십니다.
일단 일반 우편이 아닌 택배인데다가...
내용물이
어째 배보다 배꼽이 더크군요..ㄷㄷㄷ
제가 딱 살찌기 좋은 아이템을 가득... 이런 감사할때가...
사진까지 찍어놨는데
저랑 너무 비교되서 안올릴래요.
흠.........
아무튼 고마워요~ 잘키우도록 하겠습니다. ^^
내일은 사온 플라스틱분과 압축 상토를 이용하여 무스카리 정리랑 알로에 뒷정리좀 해야겠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