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empas.com/show.tsp/cp_do/20071113n01807/ 나름 속시원히 말하는 재주도 있는 사람이,
그 말 글 재주로 무리한 주장을 하니...
안타깝기 그지없네요.
글의 주제는 앞의 뭔가 엮어보려는 시도 빼고 딱 하나입니다.
"워낙 편법이 기승을 부려서 학연 지연 혈연 등 온갖 인연으로 얽혀 살다 보니 가끔은 편법을 쓴 것이 그만 목구멍에 턱 걸린 생선가시가 되어 패가망신한 이가 얼마나 많은가. 그 생선가시가 된 꼬투리마다 질기디 질긴 나이롱이 함께 박혀 있다.
기업 안에서 온갖 단물을 빨아먹은 뒤 내부자 고발이라는 미명 아래 기업주를 협박하고 그게 용이치 않으면 정의의 사자라는 탈을 쓰고 변신한다. 단서를 잡힌 기업주는 영락없이 염라대왕 같은 나이롱 앞의 죄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