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하세요...
아이폰의 아 자도 모르며 7년 간의 가난한 유학생활...
몇년 전 한국에 갔을 땐 돌아가신 할머니께서 쓰시던 슬라이드 폰을 들고 있었더니
이름도 모르는 사람한테 무시당하고...
그래도 아끼지 않으면 살아 남을 수 없는 상황에서..
취직도 하고...
첫 출근 옷차림 올렸더니
오늘은 이렇게 회사에서 공짜로 아이폰을 주네요...ㅠㅠㅠ
누구에겐 그냥 평범한 업글이겠지만...
저는 그저 감개무량할 따름입니다..
케이스랑 커버도 따로 주문했는데
도착할 때까진 전원도 안 켜고 손도 안대려구요...조심조심...;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