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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네반
게시물ID : humorstory_3175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앤젤라
추천 : 0
조회수 : 7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10/05 23:16:39

진수네반

진수네반은 이번 월말 시험에서 여섯반중 꼴지를 하였다.

그결과가 나오자 선생님은 너무 화가났다.

교실로 들어오신 선생님의 안색은 매우 나빠보였다.

"이 바보같은 녀석들 ! 우리반이 꼴지란 말이다."

선생님은 이윽고 이렇게 소리첬다.

"자기가 바보라고 생각하는 녀석들은 모두 일어서라."

그러나 한사람도 없었다.

선생님은 더욱 화가 치밀어올랐다.

그런데 뒷자라에서 누군가가 벌떡 일어섰다.

바로 진수였다.

선생님은 잠깐동안 진수를 바라보셨다.

그래도 조금 기특한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

선생님은 진수에게 물었다.

"너는 자기자신이 바보라고 생각한단 말이지?"

그러자 진수가 머뭇거리면 대답했다.

" 꼭 그렇게 생각하는건 아니지만.........

선생님 혼자 바보가 되는것같아불쌍해서 저라도 같이 서있으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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