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국제학교 썰.txt
게시물ID : humorstory_3647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릐차드송
추천 : 2
조회수 : 153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2/19 22:42:31
일단 제목처럼 저는 국제학교에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그냥 학교에서 있었던 설 풀겁니다. 어색합니다 한국어. 그래서 씁니다 음슴체

1. 끝판완 강남스탈
아직 많은 사람들이 싸이가 외국에서 얼마나 유명한지 못느낌. 근데 난 학교에서 보니까
싸이가 진짜 글로벌 가수구나 한 사건이 있는데.. 바로 우리 학교 중학생들 전체가(우리학교는 초,중,고 를 다 한 학교에 모아놓음)
캠프를 감. 캠프서 마지막날 댄싱타임이 있었음. 댄싱 스테이지가 따로 있는데 음악을 틀어도 애들이 잘 않올라감. 그 파뤼 락 안쎔을 틀었는데 그때 애들이 댄싱 스테이지에 올라가 춤을 추던게 기억남. 근데 얼마 후에 강남 스탈 트니까 그 거의 100명이 되는 중학생 전체가 스테이지로 올라가 쿵쾅거리기 시작함. 그거 보고 아 싸이가 겁나 유명하구나 그럼.

2.레알 문화컬처(짧음)
중국어 수업시간에 내가 좋아하던 여자애가 갑자기 자기 샴푸 냄새 좋다고 어쩌구 저쩌구 함. 그래서 머리 냄새를 맡음. 
근데 갑자기 얘가 유 아 디쓰까스띵! 이러면서 난 변태로 몰림. 왜인지 몰르겠음.

3.
외국 친구 있는 사람은 거의 99% 공감가는건데 
애들이 나한테 hello? 그런 인사말이 한국어로 뭐냐고 물어봄. 그리고 안녕이라는 단어를 습득후 엄청난 속도로 욕을 습득함.
요즘 내 친구들 딴 반 애들에 있는 한국애들한테(울반에 한국애 나밖에 음슴) "빨아 내 자지" 이러고 여자애들한테 "나랑 잘레?" 이러고 다님. 그리고 존나 뚱뚱한 애한테 "고자 돼지" 이러고 다님. 그리고 뭔뜻인지 모르겠는데 "똥~그라미~" 이러고 다니는 외국애들도 있음.

4.빈집털이
외국애들 외간상으로는 디게 깨끗한거 같이 보이는데 그건 요태까지 착각한고임.외국 친구집 놀러갔는데 방 안에 못들어감. 냄새는 이미 코를 썩히고 옷은 사방에 있었다. 용감하게 도전한 새끼 옷 밑에 있던 레고 밟음. 다음 상황은 님들의 상상에~ 어쨌든 그렇게 하여 우리는 각자 bb탄을 가지고 동네를 둘러봄. 근데 길을 걷다 폐가 발견. 그날 우리 초대한놈 모험하는거 엄청 좋아함. 뭐 오르는것도 원수이처럼 잘함. 폐가의 문이 잠겨있었는데 걔가 차고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 창문으로 들어간 후 문을 열어줘 우리가 들어감. 디게 퀴퀴한 냄새가 났는데 개의 시체를 보고는 바로 뛰처나감. 난 경찰한테 들킬까 무서워 했는데 외국애들은 겁도 없는지...

이게 끗입니다. 반응 좋으면 2탄 올릴게요.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