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TV '무한도전' 유재석, 박명수가 서태지 섭외에 나섰다.
'무한도전' 측은 8일 새벽 공식 SNS를 통해 '토.토.가'스카웃 현장을 공개했다. '토.토.가'는 90년대 가수들을 스카웃하는 코너. 유재석과 박명수는 서태지를 섭외하기 위해 평창동으로 향했다.
먼저 두 사람의 섭외 전략이 눈길을 끌었다. 19년 전 유행템인 '컴백홈' 의상을 입고 서태지의 향수를 자극했다. 유재석은 'J' 이니셜이 들어간 비니를 썼고, 박명수는 머리에 고글까지 착용했다.
서태지를 위한 특별 선물도 마련했다. 두 사람이 준비한 선물을 들고 아이처럼 즐거워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한편 서태지는 다음달 30~31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콰이어트 나이트'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