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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올린다 했으면서 또 며칠 지났네요 어헝; 시간이 너무 빨리 가는거같아
자자 그럼 빠르게 빠르게~
6-2
'ㅇ' - 2
1. 오란고교 호스트부 (2006년, 26화, 본즈)
제목에서부터 여성향의 느낌이 물씬 품기는 '오란고교 호스트부' 입니다.
대단히 돈이많은 재력가의 자재들만 다닐수 있다는 '사립 오란 고교' . 이러한 곳에 '서민' 이지만
특별대우장학생으로 들어오게된 주인공 '후지오카 하루히'는 아직 교복이 나오기 전 남자같은 옷차림으로
학교안을 배회하다 음악실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곳에서 '오란고교 호스트부'의 이해할수 없는 활동을
보고는 당황하여 옆에 있던 비싼 꽃병을 깨뜨렸고, 빚을 갚기에는 너무나 큰 금액이라 결국 몸으로
때운다며 노예(?)생활을 하다 호스트부의 부원들에 의해 호스트 짓(?)을 시작하게 되는데...
여성향이라기보단.... 오유향 이라 할까요? ㅋㅋㅋㅋㅋ 미소년들이 잔뜩 나오는 역하렘 로맨스 코미디!
오유 여러분들께 강력추천!
2. 오오카미씨와 7명의 동료들 (2012년, 12화, J.C Staff)
나레이션 해주는 성우의 연기가 아주 재미났던 '오오카미씨와 7명의 동료들' 입니다.
한 시골마을의 학교인 '사립 오토기 학원' . 그 곳에는 자칭 학원의 수호자, 정의의 아군이라는
'오토기 은행' 이라 불리는 조직이 존재합니다. 사실 자칭만 저렇지 실상은 학생들을 도와주고
그것에 빚을 매겨 놨다가 필요할 때 강제적으로 갚게하는 악덕사채업자 같은 짓을 하고 있지요.
이 조직의 행동대장이자 매우 야생적인 여자. '오오카미 료코'는 어느날 하굣길에서 같은 반 학생인
찌질남 '모리노 료시'의 갑작스런 고백을 받게되고, 대답은 보류한 채로 어영부영 조직의 동료로
받아드리며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여주인공이 '토라도라' 의 '타이가'와 매우 닮아 뭐 류지와 타이가의 딸이 아니냐 뭐냐 같은
루머가 한때 화제가 되었지요. 성격마저 비슷하니까요 ㅎㅎ
3. 우주쇼에 어서오세요 (2010년, 극장판, A-1 Picture)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괜찮은 작품 '우주쇼에 어서오세요' 입니다.
아주 작은 시골마을의 한 초등학교는 얼마전에 전학 온 아이를 포함해도 전교생이 5명밖에 안되지만,
매일매일 즐겁게 보내고 있었습니다. 이 5명의 아이들은 매년 진행되는 여름합숙에서 다친 토끼를 찾아
뒷산으로 가는데, 그 곳에서 다친 강아지를 데려와 치료해 주게 됩니다. 그런데 치료가 끝난 후
그 개가 갑자기 사람말을 하며 자신은 외계인이다 라고 소개를 하고, 구해준 보답으로 월면으로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온갖 외계인들이 사는 월면 도시 '그레이트 비기너' 에서 쇼핑이나 게임을 하는 등
실컷 즐겼지만, 문제가 생겨 지구로는 돌아갈수 없다라는 청천벽력같은 소리를 듣게 되는데...
과연 아이들은 지구로 돌아 갈수 있을까요?
애들용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라 다소 지루하거나 유치하게 느낄수 있지만 애들이 귀여웠으므로 추천!
4. 워킹!! 1기,2기 (2010년, 2011년, 각13화, A-1 Picture)
유명한 일상 개그물이지요? '워킹!!' 입니다.
훗카이도의 어느 마을에 위치한 패밀리 레스토랑 '와그나리아' 이 곳의 알바생이자 귀여운 학교선배인
'타네시마 포푸라'에게 권유받아 알바를 하게 된 '타카나시 소우타'. 평범해 보이는 그 이지만 12세
이상은 절대 여자로 보지 않는 극도의 로리콤입니다. 뭐 겉보기에 따라 기준은 달라지긴 하지만요.
뭐 어쨌든, 이 소우타와 정말로 초등학생으로만 보이는 '포푸라', 한때 양아치(?)였던 점장 '쿄코'
항상 웃는얼굴이지만 옆구리에 진검을 차고다니는 '야치요', 무뚝뚝한 '사토'와 속이 시커먼 '소마'
등등 이 개성넘치는 인물들의 폭팔하는 코미디 요소를 갖춘 이야기죠.
아직도 1기 1화의 맨 마지막 장면을 떠올리면 웃음이 나네요 ㅎㅎ
일상 코믹물을 좋아하신다면 추천!
5. 월드 디스트럭션 -세계 박멸의 6인- (2008년, 13화, 세가&프로덕션 I.G)
세계 파괴(World Destruction)라는 제목부터 인상적인 작품 '월드 디스트럭션 -세계박멸의 6인- '입니다.
천년마다 리셋되는 이 세계, 모래의 바다로 둘러쌓인 이곳에서는 수인이 인간들을 지배하는 이 세계는,
이제 리셋 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모래바다 위에 떠있는 항구도시의 한 식당에서 일하고 있는 소년 '키리에 이르니스'는 세간에 별
관심없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지만, 어느날 수상한 인물들에게 쫓기는 '몰테 아셰라'라는 소녀를
만나며 그의 인식은 바뀌게 됩니다. 세계를 리셋시킬수 있는 '디스트럭스 코드'를 가지고 있는 그녀와의
우연한 만남을 계기로, 함께 여행하기 시작한 이들은. 과연 코드를 발동시킬수 있을까요?
6. 위치 헌터 로빈 (2002년, 26화, 선라이즈)
역시나 제목에 이끌려서 본 작품이네요. '위치헌터 로빈' 입니다.
마녀(위치)들의 위협으로부터 수천년간이나 인류를 보호해왔던 조직 '솔로몬'. 이곳의 산하 조직인
'STB'는 위치들을 말살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요즘들어 급작스레 위치들이 급증한
일본에 위치헌터중 한명인 '세나 로빈'이라는 소녀를 파견하게 되는데...
우울하고 어두운 내용이지만, 그래도 아직 15살 밖에 안된 '로빈'의 순진함때문에 그나마 밝은
분위기를 느낄수 있었지요. 사실 이 꼬마의 매력에 홀려 무려 하루만에 다봤...;
보신다면 아마 평생 기억에 남을 작품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7. 위치블레이드 (2006년, 24화, 곤조)
'툼레이더'의 작가 '마이클터너'의 만화 'WITCH BLADE'를 오리지널 스토리로 만든 작품 '위치블레이드'입니다.
근미래 일본에는 '최강의 무기'를 목표로하는 두 조직 '도지 중공업'과 'NSWF'가 있습니다.
그런 그들에게, 오직 선택받은 여성만이 사용할 수 있는 생체병기 '위치 블레이드'는 그들의
이상적인 '최강의 무기'라고 할수 있죠.
대지진 이후 6년, 떨어져 지내던 한 모녀는 새로운 생활을 위해 도쿄로 돌아왔지만 행복도 잠시,
엄마인 '아마하 마사네'가 '위치 블레이드'에 의해 선택되며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작품에 대한 평가가 극과 극을 달리는 작품중 하나이지요. 그래도 역시 가슴 찡한 모성애에는
눈물이 버틸 수가 없다라며 뚝뚝 떨어지더군요...
8. 윤회의 라그랑제 분할2쿨 (2012년, 각 12화, XEBEC)
밝은 주인공의 성격에 매료되어 보았던 작품 '윤회의 라그랑제' 입니다.
'카모가와 여고'의 2학년생 '쿄노 마도카'. 항상 밝고 활발한 성격의 그녀는 사람들을
도와주기 위해 존재하는 '저지부'의 단 한명의 부원입니다. 어느날 평화로운 이 카모가와에
외계 로봇이 습격해오고, 어떠한 임무를 받고 지구에 온 소녀 '란'에게 로봇인 '웍스'의
파일럿이 되어 함께 싸워달라는 부탁을 받은 '마도카'는 성격때문에 거절하지 못하고 '웍스'에
탑승하여 음모들이 판을치는 싸움에 끼어들게 되는데...
작품의 색체감이 너무 이뻐서, 첫화를 보고 난 후에 처음 들었던 생각이, 아 프라모델이나 피규어로
나오면 과연 이 느낌을 잘 살려낼 수 있을지... 였지요 허허허
화려한 액션보다는 세 여주인공들의 우정을 더 중점적으로 두고 만든 작품입니다. 편안히 감상하세요~
9. 이 사람이 나의 주인님 (2005년, 12화, 가이낙스)
제목에서 무엇인가 삘이 느껴지시나요? '이 사람이 나의 주인님' 입니다.
집에서 악어를 키울 수 없다는 이상한 이유로 가출을 한 '사와타리 이즈미'와 언니를 따라 함께
가출한 여동생 '사와타리 미츠키'. 일단 가출은 했지만 당장 먹고 살 길이 없어 헤메이다 거주형
메이드를 모집한다는 광고를 보고 찾아가지만 광고를 붙인 장본인은 '이즈미'의 반친구인
'나카바야시 요시타카'였습니다. 부모님이 교통사고로 돌아가셔서 막대한 유산을 물려받고 천애고아가
된 '요시타카'는 별로 좋지않은 소문이 나 있었지만 알아보니 더더욱 진상이어서 일을 그만두려는
자매였지만 집안의 비싼 물건을 깨먹고는 울며 겨쟈먹기로 메이드일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마음이 맞지않는 언니쪽과 요시타카였지만 동생쪽은 죽이 척척 맞고... '이즈미'는 과연
메이드 일을 잘 해낼 수 있을까요?
10. 이것은 좀비입니까? 1기, 2기 (2011년, 2012년, 각 12화, 스튜디오 딘)
이 작품도 편안히 웃으며 보기에 좋은 작품이죠. '이것은 좀비입니까?' 입니다.
어느날 연쇄살인범에게 살해당하지만 명계에서 온 네크로맨서 '유우'덕에 좀비로 부활하게된
'아이카와 아유무'는 좀비가 된 이후로 그의 앞에 '마장소녀'인 '하루나'와 '흡혈닌자'인 '세라'
등등 여러 개성넘치는 인물들이 계속해서 나타나며 막장의 끝을 달리는 경험들을 하게되는데...
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쓰는 내내 자꾸 마장소'년'의 변신장면이 떠올라 웃음을 못참겠
네욬ㅋㅋㅋㅋㅋㅋ 그냥 보시고 맘껏 웃으시면 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 이누보쿠 시크릿서비스(SS) (2012년, 13화, 데이비드 프로덕션)
여성향인지 남성향인지 구분이 가지 않는 '이누보쿠 시크릿 서비스' 입니다.
최고의 보안과 서비스를 자랑하는 최고급 빌라 '메종 드 아야카시'. 그 곳은 귀신이 출몰한다는 등
이상한 소문이 돌아 통칭 '요괴관' 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그 실체는 정말로 요괴들이 살고 있는
곳으로... '선조회귀'라 하여 선조들 중 요괴와 피가 섞여 자손중에 요괴의 힘이 섞여 태어난
사람들을 부르는 말인데, 이들은 다른 요괴들에게 노려지기 쉽기 때문에 보호차원으로 만든 곳이
이 '요괴관' 입니다. 이 곳에, 성격이 배배 꼬인 자신을 바꾸기 위하여 들어간 '시라키인 리리치요'는
입주자에게 꼭 한명씩 붙여지는 'SS'라 불리는 보디가드 '미케츠카미 소우시'와 개성 넘치는 다른
입주자들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는데...
분위기가 얼핏 여성향같으나 확실하게 남성향적인 내용도 들어있어 성별에 관계없이
즐길수 있을거라 생각이 드네요.
12. 이브의 시간 (2008년, 6화, 디렉션즈 & 스튜디오 리카)
사람과 로봇가의 따스한 스토리를 담고 있는 '이브의 시간' 입니다.
가정용 안드로이드가 널리 보급되어 상용화 된 조금 먼 미래의 일본에서는 이 안드로이드 들을
'가전 제품' 으로 인식하고 사용하는 것이 상식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고교생인 '리쿠오'는
어릴 적부터 그렇게 교육받아와 편리한 도구처럼 안드로이드를 사용하던 도중 안드로이드의
'행동기록'에서 묘한점을 찾아내어 친구와 함께 안드로이드 '사미'를 미행하게 됩니다.
그 미행의 끝에서 '이브의 시간'이라는 사람과 안드로이드를 구분하지 않는 까페에 다다르게 되는데...
한편에 15분짜리지만, 편당 2개월 간격으로 총 1년에 걸쳐 나온 작품입니다.
무려 1년을 기다려 보아왔지만 정말로 기다린 시간이 아깝지 않았던 작품이었네요.
13. 일기당천 총 4기 (각 03,07,08,01년도, 1기 J.C Staff , 2,3기 암즈, 4기, TNK)
...남성들의 엄청난 인기를 끌어 무려 4기까지 나오게 된 '일기당천' 시리즈 입니다.
삼국지의 장군, 장수, 책사 들이 전부 환생을 했다?! 그것도 대부분 여자로?! 이러한 설정으로
인기를 누렸지만 사실은 절묘한 앵글과 과도한 노출로 인하여 더욱 인기를 끌었지요.
스토리의 개연성도 나쁘지 않고 원작만화의 모자랐던 액션씬을 애니메이션화로 인해
아주 잘 살렸지만 너무 과도한 노출덕분에 역시나 평가가 극과 극으로 달리고 있습니다...
노출만 좀 줄인다면 괜찮았을 법한 작품입니다.
이렇게 또 'ㅇ' 라인이 다 끝났네요 와우!
좀 더 몇개 더 본거같은데... 기억이 안나요... 으아 ㅋㅋㅋㅋ;
생각이 난다면 마지막에 빠진거 소개할때 써야겠네요 ㅎㅎ
그럼 이만, 다음 편 쓸때까지 다들 안녕히...
'ㅈ' 라인부터 시작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