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살 어린 남친이랑 4개월째 연애중인 20대 초반 여자입니다 사실 제가 남친을 많이 좋아하는데 남친이 이런저런 일들로 저한테 잘못해줘요 그래서 저도 좋아하는 마음을 많이 드러내지는 않고 있어요 그러니 남친도 서운해하는 것같고 또 저에게 나쁘게굴고... 아무튼 이런 나쁜 순환을 돌고 있는 기분인데
저는 앞서 말했듯 남친을 많이 좋아해요 오래가고싶어요 남친은 활동적이고 사람을 많이 만나고 즐거운 자리가 잦은데 저는 재미가 없는 편이라 요즘엔 카톡이나 전화를 해도 별 대화없이 이어나가기만 하고 있어요
제가 재미가 없어서 남친이 떠날것같기도 하고 남친은 저를 놀리는게 재밌다고 하는데 요즘은 놀리는 수위가 점점 높아져서 저도 리액션을 못하고 그냥 삐지거나 못들은척 할때도 많아요
사실 남친이 좋은 사람이 아니란건 저도 잘아는데 어쨋든 저는 남친을 많이 좋아해서 오래 사귀고 싶어요
저는 그동안 연애를 길게 해본적이 한번도 없어서 (항상 제가 마음을 못열어서 먼저 헤어지자고 했어요) 서툰 면이 많은데 도와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