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집단감염 사례가 계속 추가 되면서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확진자 수가 줄고 있더라도, 단 한 명으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집단감염사례가 우후죽순 늘어나면서 '코로나19' 전파가 생활 깊숙이 들어와 있다는 점을 시사하기 때문이다.
특히 14일 인천에서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9명이나 발생했다. 확진자 중에는 초등학생도 있어 방역당국이 발칵 뒤집혔다.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개척교회 목사 가족 등 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