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 내용이 궁금하신분은 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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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 한분이라도 뒷이야기가 궁금하신 분이 있어서 다행이였네요 ㅋㅋ

 

억지로 쓰려는 음슴체는 생각보다 어려우니 그냥 나 편한대로 막쓸래요 그냥 - _ -;;;

 

어디까지 썻더라... 아.. 그래 1화 끝은 306에서있엇던 썰이었음

 

일단 막 이어서 써보죠 뭐...

 

우여곡절끝에 306입소 마지막날이었음...

 

나님은 3일내내 이리끌려다니고 저리끌려다니고 여기 인터뷰 저기 면접 을 다녔더라 

 

사실상 지급품 받은거  이외에 한게없음....

 

그냥 멍때리고 줄에 새워주는대로 끌려다녔던 지라...

 

어쩻든 이제 대망의 뺑뺑이 시간이 온거임

 

306을 거치신 예비역들은 아실껀대 뺑뺑이 돌릴때 중간에 누가 끼어들어서 사람 체가는 걸 막기위해서 난수넣기라는걸 함

 

8개였나... 하여튼 숫자를 막 섞어서 넣고 마지막 하나의 숫자는 장병들 어머니중에 한분이 오셔서 넣으셧던걸로 기억..

 

하지만 난 빼갈사람이라던가 필요한사람을 어떻게 거르는지 3일내내 체험 하고 왔으니 별 생각 안가지고 멍때리고 쳐다보고있엇음

 

앞에서 뭐라고 한참 떠들다가 아주머니가 오셔서 마지막 난수를 넣고 똮!!

 

당시 꿀중의 꿀 이라는 호평? 오명? 어쩻든 장병들 사이에서 많이 오르내리던 17사단에 내가 똮 걸린거임!!

 

옆에있는 녀석은 자기는 백골이라며... 자기는 오뚜기라며 아 쉬바 쉬바.. 를 외치고 있고..

 

아 역시 나님은 렄키가이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고잇는대

 

앞에 서있으신분이 갑자기 쇼맨쉽을 발휘하시는지 지금껀 연습이였는대~ 자~! 잘돌아가나 한번 확인해본거에요~ 메롱 을 시전하심

 

웃긴건 장병들의 반응이 하나같이 힌두교 신님을 불럿다는거 ㅋㅋㅋ 시바신시바신시바신 ㅋ

 

좋다고 생각한 부대가 걸린 나같은 사람은 아 뭐야 ㅅㅣ바신...

 

힘들고 어렵다고 생각한 부다가 걸린 사람들은 아 시바신 식겁했네...

 

한참 막 시끄러우니까 조교들이 나서서 막 조용히 시키고

 

다시한번 돌림..

 

두룰루루루루루루두룰 두루루루룯루루루 두루루루루루루...

 

장병들 바닥 두드리고 난리 났음

 

딱 뜨는순간 그리고 그이후에 조교에게 물어보고 난 이후에

 

난 알았음 결코 편한 군생활은 아니겟구나... 왜냐면

 

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무도 모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병장조교 상병조교 일병조교도 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무도 몰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지 훈련소를 28사훈련소로 가니 28사 가는 차량에 타면 됩미 라는 소리만 계속 들음 ㅋㅋㅋ

 

그래놓고 조교들도 야 73사가 어디야...? 막 이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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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 오늘 날이더워서 집에서는 도대체 쓸수가 없네요... 있다가 밤에든지 나중에 써야지... 흠미흠미

 

다음썰은 28사 훈련소이야기 쪼금쓰고 자대이야기로 후딱 넘어갈께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