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0 글카를 2년 반 정도 쓰다가 지난주말부터 화면이 하얀 가로줄이 가끔 생기면서 이상 증상이 있더니만

일요일 저녁에는 아예 모니터에서 신호없음으로 떴습니다.

집에 흐드미 케이블이 여러개 있어서 모두 시도해보고 다른 서브 모니터에 연결해봐도 신호 없음 이어서

월요일 오늘 제이씨현 as 센터를 방문했습니다.

현장에서 고장 증상이 안나와서(항상 집에서는 잘안되고 밖에서는 잘 됨 ㅠㅠ) 정비 맡기고 왔는데요...

이게 집에서 내장 그래픽 카드를 흐드미 연결해서 쓰니

화면에 도트가 찍히는 겁니다.

램이 ddr3 12800 짜리 8g 2개 4g 2개 이렇게 24기가 쓰는데 최근의 메인보드에서는 잘 안쓰이는 종류로 알고 있습니다.

혹시 cpu 4690을 유지하고 메인보드 정도 교체하는 업그레이드가 적당할까요?

(적당함의 기준이란 메인보드가 4690 살리는 경우라면 너무 단종 이라던가 비슷한 가격대의 다른 좀더 높은 인텔 cpu 지원하는게 가성비가 좋다던가요)

아니면 아예 30만원 정도선에서 메인보드, cpu, 램 다 교체하는 방식을 생각하는게 더 적당할까요?

성능으로는 크게 부족하다고 못 느끼고 있고 부품을 잘 몰라서 

혹 교체해야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서요.

30-40만 정도내에서 적당한 견적은 어떨지 혹시 정보 남겨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고 제가 메인보드를 통째로 바꾸는 조립은 정말 자신이 없는데

이런 경우에 본체를 들고서 용산을 배회해야 하는 그림이 그려지는군요 ㅠㅠ

혹시라도 다른 방법이 있을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