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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파두부를 만들어보았습니다.
게시물ID : humorbest_3650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장땡
추천 : 13
조회수 : 3280회
댓글수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06/22 19:40:15
원본글 작성시간 : 2011/06/22 16:27:24

화요일에 엄청나게 과소비를 해서 장을 보고 온터라..

군것질이나 외식을 일절 금지하기로 했다.

 

그래서 만들어보기로 한것.. 바로 마파두부!!

그날밤의흥분님께서 마파두부 레시피를 추천해주셔서 인증을 하기로 약속을 하고ㅋㅋㅋ 레시피 감삽니당ㅋㅋ

 

 

레시피를 볼까요?

 

재료

두부 1모, 당근 1/2개, 양배추 1/4통, 표고버섯 2개, 파, 다진고기 100g

두반장 1큰술, 굴소스 1큰술, 간장 1/2큰술, 설탕 1/2큰술, 소금, 후추, 다진마늘1큰술, 녹말물2~3스푼(물1:1전분)

 

우선 두부를 1~2cm크기로 먹기좋게 깍둑깍둑 썰어썰어 그리고 두부는 소금물에 1분간 데쳐데쳐, 물기를 빼줍니다.

 

대파는 자잘하게 썰어썰어, 당근/양배추/표고버섯은 평방 1~2cm크기로 얇은 두께로 썰어썰어!

 

그리고 여러 사진을 찍어야했으나

여기는 일본에있는 대학교 외국인기숙사의 공용부엌인 관계로 점심시간에 방글라데시 친구들도 들어와 요리를 시작한 관계로 사진찍기는 중단되고 말았습니다...그러므로

 

여기서 레시피를 마칩니다.

---끝---

 

는 회이크고, 사진 없이라도 레시피를 이어봅니다.

 

1) 돼지고기는 잘게 다져서 간장 조금과 소금 후추 약간으로 양념을 해둔다.

 

2)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다진마늘과 다진파를 볶아 향을 낸다.

 

3) 어느정도 볶아졌다 싶으면 고기를 함께 볶는다.

 

4) 고기도 어느정도 볶아졌다 싶으면 당근,양배추,표고를 함께 볶는다.

 

5) 두반장1큰술, 굴소스1큰술, 설탕1/2큰술, 간장1큰술을 넣어 잘 젓는다.

 

6) 어느정도 잘 양념이 골고루 갔다 싶으면 물을 100ml정도 부어버려 졸인다.

 

7) 물이 끓어오르면 소금을 약간 쳐서 간을 맞춘다.

 

8) 간이 되었다 싶으면 전분과 물을 1:1~2로 잘 섞어 녹말물을 만들고, 2큰술정도의 양을 풀어넣어 점성을 만든다.

 

9) 마지막으로 데쳐둔 두부와 참기름 1큰술을 넣고 함께 볶아 접시에 담아내면 끝!! 

 

-완성된 마파두부-

 

진정 이게 맛있게 보이나요??

 

 

마시쩡!! ;ㅁ; 남이 먹으면 모르겠지만 자기가 만든건 먹을만 하다잖아요ㅋㅋ

근데 물을 너무 많이넣었는지, 점성 조절이 잘 안되서 좀 묽었네요ㅋ

 

 

과소비의 원인이었던 선토리 프리미엄 몰츠와 함께..

6캔에 1228엔이었는데, 저 사진에 있는 잔이 덤으로 붙어있어서 질러버림..

미쳤지 정말 월급날 아직 10일 남았는데.. 그래도 잘먹겠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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