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사제로 랩업하면서 기본적인 랩업용 일반던전은 다녔지만.. 
그이외 힐러는 음... 
아!! 운무로 소군단시절 레이드 뛰어봤네요 

그래서 오랜만에 힐러들 꺼내서 던전을 가봤습니다 
(참고로 아직도 다 만랩아님)

 
복술 - 대보 없어진게 은근히 충격이었습니다 
그래도 큰 변화를 못느꼈구요 

신기 - 후우.. 특화 바뀐데 심각한 충격 ㅠㅠ 
칼같은 보손플레이를 .... 

회드 - 엠이 감당이 안됩니다 ㅠㅠ 
실은 자극이 있다는것을 알면서도 그 상황되니까 절대로 생각이 안나더라구요 ;;; 
(너무 오래 자극 없이 살아서 그런듯) 

도저히 옛방식으론 엠감당이 안된단 결론만...
 
하필 회드로 갔을때 쫄깃한 사건이 계속 연달아 생겼는데... 
최강이 제 엠이 20% 상태일때 딜러분이 넴드 애드냄!!! 
그순간 탱님이 버럭 거려주시더라구요 
힐러 엠없는데 무슨짓이냐구 
하악!! 탱님 너무너무 러브합니다 
감동먹은 힐러는 어찌한다?
미친듯이 짜냅니다....
마나물약(하필 드군꺼만 갖고 있었슴) 이라도 빨고 
영약빨고 (드군꺼지만) 
적당히 보고 화신도 꺼내고 안되겠다 싶을때 평온까지!!! 
기본잡던 쫄 + 넴드까지!!! 
그걸 살렸습니다 어흑흑흑... 
고작 20% 엠상태에서 어흑흑... 
탱님이 힐잘한다구 칭찬을 해주시니 ...  
비루한 복귀힐러는 춤을 추게 되더라구요

원래 쫄깃한 던전을 더 좋아하지만... 
솔직히 그순간 지릴뻔했슴 -.,-;;; 
그래서 모든 힐러에게 군단 마나물약 1덩이씩 챙겼습니다 ...  

여전히 아무도 힐러 엠통은 안보더라구요 ^^ 
운좋게 살린거지 무조건 그렇게 들이밀면 힐밀려서 개망됩니다 ㅠㅠ 제발 힐러 엠통보세요 ㅠㅠ

 
 하악!! 오늘 꿀잠잘듯.. 
뭔가 뿌듯한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