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해지고싶고 더 알고싶고 스킨쉽 상상을 해도 거부감은 없는 사람입니다. 사실 상상자체가 잘 안되긴하는데 스킨쉽해도 기분 나쁠 것 같지는 않아요. 이해심이 너무 좋아서 의지하고싶은 분이에요. 문제는 두근거리는게 없습니다. 설레고 긴장되고 이런... 둘만 있을때도 전혀 안떨려요. 근데 사람 많이 모이는자리에 그 남자가 없으면 아쉽고 자리 자체가 재미없어지고 흥미가 떨어져요. 그 남자가 있으면 자꾸 말걸고싶고 저 사람들과 무슨 얘기하나 듣고싶고... 뭘까요. 무슨 감정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