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를 듣다가....

저 멀리 어딘가 우리가 닿을 수
없는 곳 푸른 빛에 둘러 쌓인
착하고 어린 영혼들 돌아올 수
없는 길로 떠났네

어디서부터 잘 못 되었었는지 누구의 탓인지
사랑하는 사람들 이제 다시 만날 수가 없네

지켜주지 못해 미안 그렇게 보낸걸 용서해
이기적인 많은 어른 대신해서 사과할게
좀 더 좋은 세상에서 만나

절대로 그냥 잊진 않을게요 죄 없는 그대를
무엇으로도 보상할 수 없는 그 마지막 흐느낌 들을

어떻게 이런 일들이 자꾸만 일어날 수 있는지
무엇으로 갚을 수 있나 그 안타까운 이별들을

지켜주지 못해 미안 그렇게 보낸걸 용서해
이기적인 많은 어른 대신해서 사과할게
좀 더 좋은 세상
좀 더 좋은 세상
좀 더 좋은 세상에서 만나
우우 우우우 우우 우우
라리리라 우우

아무 생각없이 듣다가 가사를 곱씹어보니

울적해지네요...

잊지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