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히 테러행위는 나쁜것이고... 민간인을 인질로 잡고 협박하는건 나쁜짓입니다...
또한 인질범은 저 머나먼 중동사람들이고 인질로 잡힌 사람들은 우리나라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저 자신을 포함해 많은 분들이 선교자들보다는 테러범들의 마음을 이해하려는 흐름이 있어요...
이게 우리나라 개신교 행실의 결실인 건지... 아니면 뻘짓에 뻘짓을 겹쳐서 저지른 그사람들의 문제인 걸지가 참..... 오묘합니다...

스톡홀롬 신드롬마냥 새로운 용어를 만들어야 하려나요.... 샘물 신드롬?
미움의 대상이 되기 쉬운자들이 어이없는 행위로 인질이 되었을 때 타인들이 오히려 인질범을 이해하려고 드는 현상?

아마도 그네들이 저지른 짓거리가 그만큼 너무나 어이가 없고 독선적이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