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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라도 헛소리를 하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다.
게시물ID : humorbest_3652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람따라
추천 : 18
조회수 : 4944회
댓글수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06/23 13:34:05
원본글 작성시간 : 2011/06/23 07:54:14

http://sports.news.nate.com/Teampage/View?bbs_grp_cd=LOTTE&post_sq=2659732&mid=s1101

양승호 감독, "야왕처럼 답이 안나와"

롯데는 21일부터 사직구장에서 두산, 24일부터 대전구장에서 한화와 역시 3연전을 각각 치릅니다.
그런데 21일 첫 경기에서 역전패를 했네요. 5회까지 2-0으로 앞서다가 3-6으로 역전패했습니다.
 
이날 경기 결과를 접하면서 
양승호 롯데 감독이 얼마전 넥센과의 경기를 앞두고 한 말이 떠오르네요.
 
"야왕처럼 답이 안나와".
 
당시 양 감독은 투수 송승준의 말을 전했습니다.
송승준은 지난 17일 목동 넥센전에 선발 등판했습니다.
하지만 3이닝 동안 7피안타 7실점(6자책)하면서 시즌 5패째를 기록했는데요.
송승준은 이날 경기 후 한 코치에게 "저 2군 안내려가도 되나요?"라고
미안한 표정을 보였다는군요.
그만큼 중요한 경기였고 최근 롤로코스터 행보가 스스로도 만족스럽지 못한 탓입니다.
 
그런데 이 말을 전해 들은 양 감독은 "내리고 싶어도 못내린다"고 말했습니다.
"송승준 대신 올릴 투수가 없다"고 허탈하게 웃더군요.
불펜은 불펜대로 선발은 선발대로 
시즌 첫 구상과 점점 격차가 나고 있는 상태입니다.
 
대신 한화는 힘들 것이라던 예상과는 시즌 초반과는 달리
최근 승승장구하면서 6위까지 치고 오른 상태입니다.
롯데와는 반대 행보죠.
양 감독으로서는 이래저래 친구 '야왕' 한대화 감독이 부러울 수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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