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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1396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압둘라★
추천 : 11
조회수 : 33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7/07/23 16:53:00
좀전에 안경 맞추고 오면서 횡단보도 앞에 서있는데
초딩 4명이서 2명은 자전거 타고 2명은 뛰어서 빨간불인데
막 지나갈려고 하더라구요 그때 초딩 한명이
"야! 건너지마!" 하고 친구들이 못가게 막더군요..
뿌듯했습니다...친구가 잘못된것을 보고 고치려고 하는 저모습.. 그것도 이제 10살 정도 돼보이는
아이가 그렇게 말하니 말이죠..
근데 나머지 아이들이 "왜!?"하고 묻더군요...
그러더니 건너지 말라고 한 아이가 이렇게 말하더군요
"저기 경찰있어.."..-_-;;그리고 나서 덧붙이는 말이
"우리엄마가 경찰있을때는 건너지 말라고 했어!"
어이 없더군요 어린애들이 벌써부터...그리고 엄마라는 사람이 가르친다는게 무단횡단을
하면 안된다고 가르치는게 아니라 경찰있을때는 하지 말라니...
부모님들이 어린애들 데리고 무단횡단하는 모습을 자주 보는데
제발 안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자라나는 아이들이 그런거 보고 똑같이 따라하는데 좋은 모습만 보여주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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