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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은 다시 만난다는말을 믿는 이유
게시물ID : love_365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늘의임종
추천 : 5
조회수 : 157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10/02 07: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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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펌글

안녕하세요 마땅히 쓸곳도 없고 많은분이 보셨으면해서
이렇게 웃대 웃긴자료게시판에다가 글을 남깁니다
그렇게 막 엄청나진 않구여 그냥 편하게 읽으시면서
욕만 하지않으셨으면해요 편하게 쓸테니 반말체 이해부탁드립니다


모바일로 보시는분은 밑에 브금 틀고 읽어주세요.






나는 한동네에 작은 피씨방 매니저였어
내가 매니저 일을하게된건 이랬어
나는 그렇게 평범하게 살진 않았어.학교도 잘안가고
오토바이도 타며 흔히 보이는 그냥 질안좋은 애들과 어울려 다니는 한명이였지
그렇게 배달이라는 알바를 하며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었고 친구들을 만나며 놀기도 했지


그렇게 오토바이를 타며 난폭운전으로 조사도 받았었어
경찰서 교통조사계에서 조사를 받고 그렇게 난 벌금 200만원을 받았지
그때 나는 나이가 21살 이였어 그렇게 난 오토바이를 안타기로 마음 먹었지


그후 무슨일을 할까 전전하며 자주 놀러가는 피씨방에서 일하는 매니저형이 그만둬 내가 군대가기전
까지 봐주기로하고 여기서 일을 시작하게 됬어 그렇게 나는 이 피씨방 매니저가 된거야

어느때와 같이 상쾌한 아침이 밝았어 하지만 난 전혀 상쾌하지 않았지
왜냐고? 난 피씨방에서 야간도 보고 있었거든 그렇게 일을해서 난 아침을 맞이해도
전혀 상쾌하지않았어

하지만 걔 가 오는날은 달랐어 걔는 풋풋한 20살 나이에 단발이 무척잘어울리는 아이였어 생긴것도 이쁘장하게
생겼었지 키도작고 아담해서 무척 귀여웠어 걔는 항상 평일 아침에 왔어 내가 일을 마치면 피시방을 오는거였지
그래서 나는 평일 아침만되면 걔가 올까 피곤함도 무릎쓰고 노심초사하며 기다렸어 단순히 걔를 보고 싶어서 말이야


걔가 오지않는 날이면 내심 기분이 좋지않았어
하지만 걔가 온날이면 신경 안쓰는듯 해도 엄청 기분이 좋았어 단순했지 정말 단순히 걔를 봐서 기분이 좋았어
이 짝사랑이 어디서 부터 어떻게 시작된지는 나도 잘몰라 그냥 언제부터인지 걔가 내눈에 들어왔어 그래서 피시방에 오면
아이스티같은걸 자주 사주곤 했지.


하지만 안타깝게도 걔 한테는 남자친구가 있었어
그래서 좋아하면서도 좋아하는티를 못낸거야
뭐 남자친구가 없더라도 확실하게 걔한테 내마음을 표현할수있다곤 보장못해
걔 앞에서만 서면 나도 부끄러워지고 쑥스러워 지니까 말이야


정말이지 이런 감정을 느껴본건 처음이야 남자친구가 있는 여자를 내가 이렇게나 좋아하게 될거라곤 상상도 못했지
하지만 나는 전혀 죄책감이 느껴지지 않아 난 걔를 좋아할뿐 걔한테 어떠한 의심받을 행동조차 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지
아이스티는 왜사주냐고? 그건 그냥 오빠 동생사이라도 해줄수 있는거라고 생각해


뭐 남이 보면 마음을 표현한다고 볼수있을진 몰라도
나는 아니라고 말하고싶어 그냥 난 자기합리화를 하고 싶은거일지도 몰라
난 걔가 남자친구랑 잘 안됬으면 좋겠어 이건 당연한거지
솔직히 내가 좋아하는 애가 나 아닌 다른남자랑 잘되는걸 누가 보기좋아하겠어


나역시도 그랬어 그냥 매일 기다리기만했어 걔가 헤어지기를.
그렇게 그냥 3개월정도 흘렀지 난또 상쾌하지않은 아침을 맞이했어
요즘 걔가 자주 오지않아 왜 오지않는걸까 생각도 해보고 기다려도 봤어
걔가 안와서 그런지 지루한 나날들이 계속됬지


그런데 걔가 정말 오랜만에 피시방에 왔어 오랜만에 봤는데도 전혀 어색하지 않았지
걔가 나를 보며 인사를 해주었고 그 인사 한마디에 나는 섭섭했던 마음이 다 풀려 버렸지
그리곤 같이 게임할 사람이 없다며 같이 게임을 해달라고 때를 썻지


나는 기분이 무척 좋았어 걔가 다시 피시방에 온것과 같이 게임을 하자고 선뜻 말을 건내주어서
너무 고마웠지 생각해보면 무척 단순했어 그냥 게임을 같이하자고 한거 뿐인데 그렇게 좋아했다니
뭐 여튼 그날 이후로 걔는 자주 피시방에 오곤했어 친구들과도 오고 혼자도와서 같이 게임하자며 때를 쓰곤했어
그렇게 때를 쓰는 모습도 귀엽더라


난 기분이 좋았지만 걔가 남자친구가 있다는게 생각이 나서 물어 보았어 남자친구가 있는데 이렇게
행동 해도 되는건지 걔가 말하더라 솔로된지 오래 됐다고 자기는 남자친구 있는데 이런 행동 하는 사람 아니라고
화를 내더라. 지금 생각해보면 기분 나빳을꺼 같아


나한테도 기회가 온거같아 웃고있었어 걔가 무슨생각하냐며 왜 혼자 바보처럼 웃고있냐고 다시 말을 건냈어
그래서 난 결심했지 난 얘한테 친근하게 대하며 가까워 지기로 마음을 먹었어
그리고 내가 대답했지 헤어진줄 몰랐다며 그냥 게임이나 하자고 했어


난 더이상 묻기 싫었어 걔와 나의 대화에 다른남자가 끼는것이 싫었거든
그렇게 뭔가 자연스럽게 물흐르듯이 걔와 나의 관계는 오빠동생에서 썸으로 넘어갔지
걔를 보는 장소는 매일 마친후 피곤함이 존재하는 피시방이었는데


시간이 흐르고 걔와 따로 약속을해 데이트를 하자며 카페를 간다던지 밥을 가볍게 먹는다던지
같이 시내에가서 영화를 본다던지 진짜 커플들이 할법한 그런것들을 나와 걔는 아무렇지 않게 해왔지
난 솔직히 겁이났어 선뜻 사귀자고 먼저 말을 하지못했었거든

걔가 좋아 죽으면서도 왜 먼저 사귀자고 말을 하지 못했었냐고?
모든남자들은 이해할꺼야 그때의 나는 아직 군대를 가지 않았거든
그래서 걔한테 먼저 사귀자고 말을 못꺼낸거야


하지만 걔는 내가 고백하길 기다리고있는 눈치였지 근데난 사귀자고 말을 안꺼낼생각이였어
일단 난 군대를 가야 했었고 걔를 기다리게 하는게 너무 싫었지
내가 군복무중에 걔한테서 이별통보를 받으면 정말 견디지 못할정도로 아픔을 느낄거 같았거든


난 겁이 많이났어 그렇게 그저 그런사이로 시간이 많이 흘러갔지
결국 기다리다 지친 걔가 말을하더라 우리 무슨사이냐고 나 오빠 좋아한다고 오빠도
나좋아하는거 안다며 왜 고백을 하지 않냐고 난 생각했어 올게 왔나보다


그래서 내 속마음을 말했어 나는 아직 군대를 가지 않았고 2년동안 널 기다리게 할 자신이 없다고
너랑 사귀고 군대를 가버리면 정말 더 보고싶을꺼같고 못보면 미칠꺼같아서 사귀자고 말을 못했던 거라고
겁쟁이로 보였겠지 걔가 말하더라 그럼 군대가기전까지 이런 그저그런 관계로 갈생각 이였냐고


뭐 어떻게보면 맞아 걔를 잃기는 싫었고 그렇다고 걔를 가지기엔 나에겐 군대라는 시련이 있었지
그래서 그저 그런 관계로써 지내기를 원했던거 같애 걔는 나한테 왜 혼자 결정하냐며 내 감정 따위는
안중에도 없냐며 화를내며 가버리더라 난 잡을수가 없었어 그렇게 결국 우린 그저그런 관계에서 끝이났지


아팠어 정말 가슴이 너무 아팠어 찢어질듯 아팠지 걔랑 사귄것도 아닌데 이별한것도 아닌데
가슴이 정말 아팠어 걔와 지낸 추억들이 생각나더라 미친듯이 괴로웠어 난 다시한번 생각해
무슨 사이였을까 분명 서로가 좋아하는데 왜이렇게 되어야 하는건지 나라한테 원망도했고 미친듯이
울어도 봤어


그렇게 군입대 날짜가 다가왔고 군입대를 하게 되었어 난 생각했어 걔는 그냥 나의 인생에 지나가는 아주
큰 점일 뿐이라고 그렇게라도 생각해야지 내마음이 편했어 그렇게 난 나를 위로하며 군생활를 했다
그렇게 수료식이 다가왔고 수료식날 친구들을 만나 너무 즐거웠어 오랜만에 봐서 그런지 더 반가웠지


그리고 친구들에게서 걔의 소식을 듣게 됬어 많이 힘들어 한다더라 그말을 들으니 아무생각이 나지않았어
가슴이 너무 아팠어 제일 설렐때가 썸이라는데 거기서 발전도 못한채 접어야했던 우리는 많이 힘들었었지
그렇게 짧은 수료식이 끝나고 난 자대를 배치 받았어 그렇게 내 신병휴가 날짜가 가까워 졌어



그리고 난 군대 신병 휴가를 나왔어 난 친구들과 술먹기 바빳지
근데 너무 생각나더라 밖에 나와서 그런지 몰라도 군대에서도 생각이 났는데
휴가나오고 난후는 미치겠더라 정말 미친듯이 생각나더라


그래서 친구들보고 걔와 자주가던술집으로 술을 먹으러 가자며 조르기도 해봤어
혹시 걔를 마주칠까 하면서 그리고 걔랑 자주가던 술집을 갔지
그게 내 실수였어 너무 보고싶더라 술을 먹으니까 미치겠더라


진짜 그러기 싫었는데 친구들 다있는 자리에서 눈물이 나더라
친구들도 내가 걔를 얼마나 좋아했는지 내가 얼마나 행복해했는지
다알고 있어서 인가 하나둘씩 그냥 울게 내버려두더라

등을 토닥이던 친구 물을 주던친구 그러니까 여기 오지말자고 잔소리 하던친구
그냥 하나같이 전부 고마웠어 그렇게 술을 마시고 집으로 걸어가고 있었어
근데 진짜 집에 가기싫더라 군부대를 나왔을땐 친구들이랑 놀고싶은 생각에
미친듯이 즐거웠는데 지금은 하나둘씩 전부 걔 밖에 생각안나더라


뭐만 하면 걔랑 다연관이 되더라 술을 마시러가도 걔생각이 나고
길을 걸어도 같이걷던 길이고 걸으면서 본풍경은 온통 걔더라
저긴 우리가 갔던 카페고 저긴 우리가 웃고 떠들며 장보던 슈퍼고 그렇게 길에서 바보같이
미친듯이 울었어

그렇게 난 바로 택시를 잡았어 무슨 용기 였는지 몰라 그냥 그때 걔를 봐야될꺼같더라
그리고 난 걔집 근처에서 내렸지 그리고 하염없이 맴돌았어 같이 이야기하던 놀이터도 가보고
같이 비를 피하던 주차장도 가봤어 그리고 걔집 창문을 보니 불이 꺼져있었지 그렇게 걔를 못보고 집으로 왔어



그리고 난 바로 걔 한테 전화를 걸었어 번호가 바뀌었을지 전화를 안받을지 겁이났지
신호는 가더라 지금 생각해보면 얼마나 찌질했을까 생각해, 술먹고 전여친한테 전화하는 구남친이 된
기분이였어 뭐 어떻게보면 맞아 사귀지만 않았을뿐 서로 좋아한다는건 확실했으니까


뭐 여튼 신호음이 끊기고 전화를 받더라 난 아무말도 하지않았어 정말 미친듯이 말하고 싶었는데
뭐라고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더라 그리고 걔도 아무말도 안하더라 그렇게 그냥 침묵속에서 전화는 끊어졌어
그날 진짜 엄청 울었어 휴가를 나오고 우는거 밖에 한게 없는거 같더라


그리고 아침이 됬어 전날 기억들이 얼핏얼핏 떠오르더라 많이 후회했어
왜그랬을까 날 어떻게 생각했을까 술이 문제 였던거 같더라 근데 뭐
휴가 나오면 다 뭐하겠어 술밖에 안먹지 그렇게 난 또 친구들과 술을 마시자는 약속을 했어


친구들을 만나고 어제 내가 했던 바보같은 짓들을 말해주었지 역시나 그렇듯 친구들이 욕을하더라
찌질해도 그런 찌질함은 없다고 그렇게 술을 다먹고 집을 갈려고하니 친구들이 신신당부를 하더라 바로 집으로
들어가라고 찌질한짓 그만하라고 나도 안다 그런짓 찌질한거 근데 어쩌겠냐 보고싶은걸


그렇게 택시타고 집으로 가고있었어 근데 사람이 후회할껄 알면서도 왜하는지 알꺼같더라
보고싶은 마음이 너무커서 다시한번 걔집으로 향했어 지금생각해보면 정말 찌질함의 극치 였던거같애
그리고 걔집근처를 다시한번 맴돌았어


그리고 걔가 집앞 편의점에서 나오는것을 봤어 심장이 멈춘거같더라 설마설마해서 간건데 진짜 걔를 보다니
그렇게 걔가 집을 걸어가는 뒷모습만 한참을 쳐다봤어 그렇게 한참을 더 쳐다보다가 나는 집으로 돌아왔지
그 짧은 순간을 봤는데 너무 좋더라

그렇게 복귀날이 다가왔고 난 걔를 봤기에 마음이 괜찮아 져서 후련한 마음으로 복귀했지
나는 군대에서 많은 생각을 했어 걔를 좋아하면서도 내혼자만의 생각때문에 이러지도 못한채
그저그런 관계에서 끝이 났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야 난 그렇게 재대를 하게 되었어


그리고 근 며칠간 친구들과 계속 놀러 다녔어 그날도 친구들과 시내에서 술을 먹고있었어
친구한놈이 술에 너무 취해 난 그녀석을위해 숙취해소음료를 사러 편의점으로 걸어가고 있었지
아직도 기억이나 그날은 매우 추운 겨울이였고 눈은 오지 않았어


근데 인공눈은 뿌려주더라 지금 생각해보면 인공눈에게 너무 감사하고있어
여튼 난 편의점으로 걸어가고 있었는데 저기 멀리서 어느 여자가 입김을 호호 불며
비틀대고 있더라 걔 였어 2년만에 본 걔는 처음과같이 이뻣어


변한게 있었다면 머리가 조금길어진거? 그리고 좀더 성숙해 보이는거
난 무슨말을 아니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전혀 생각이 안났어
일단 걔가 날보기전에 얼른 숨었어


그리고 생각을 했어 내가 왜숨지? 아니 그보다 쟤가 이밤에 술에 취해서 혼자 비틀대며 걷고 있지라는 생각이
더컷어 걱정이 됬지 그리고 숨었던 자리에서 일어나 걔에게 향했어 그리곤 양손으로 어깨를 잡았지
걔가 나를 쳐다 보더라 걔는 나한테 어떠한 말도 하지않고 놀랍다는 행동도 보이지 않고 그냥 내가슴에 머리를 대고
하염없이 울더라


난 당황했어 그리고 미안했지 난 내가아플꺼만 생각해 그때 어떠한 선택도 하지 못한거에 너무 미안했어
걔가 아파하는건 생각조차 안했던거지 걔한테 많은걸 말하고 싶었어 어떻게 지냈냐 많이힘들었냐 그땐 미안했다
이밤에 혼자 뭐하는거냐 등등 말하고 싶은게 너무 많았어 하지만 난 참고 우는 걔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가만히 있었어



그렇게 걔가 좀 진정이 되었고 걔는 퉁퉁부어버린 자기 얼굴을 보여주기 싫다며 가리고 있었지
걔가 말하더라 내일 시간괜찮냐고 지금은 자기가 술도 취하고 못생겨보일까봐 내일보자고 말하더라
난 생각했어 이제 얘를 놓치지 않겠다고 그리고 당연히 알겠다고하고 집을 데려다 주었어


지금 생각해보면 난 술취한 친구놈에게 정말 고마워 하고있어
그녀석이 아니였다면 걔를 그자리 거기서 만날수 있었을까
뭐 여튼 그녀석한테는 참 고맙네


그렇게 내일이 되었고 걔와 나는 카페에 앉아있었어 처음 약간 머뭇거렸지만
점차 서로를 보며 좋아하고있었지 언제 힘들었냐는듯이 정말 이 시간이 너무 행복했었어
멈춰 버렸으면 좋을정도라고 생각했지 걔와 나는 그때 좋은 관계가 되지 못한 아쉬움과 그동안에 서로를
그리워 했던걸 알아주기라도 바라는듯 서로에게 너무 잘하며 우린 사귀게 되었어


개와 매일을 함께했어 걔가 하고싶은것들 내가 하고싶은것들 서로를 존중해가며 아주 좋은 나날을 보냈어
그렇게 우리는 정말이지 그 청춘에 알맞게 아니 좀더 넘치게 뜨거운 연애를 했지




그렇게 우리는 내년에 결혼해



너네들한테 해주고싶은 말이있어 너네는 사랑하는 사람이 있으면 나처럼 후회할짓 바보같은짓 하지말고
그냥 좋아하면 덥석 물고 잡고 늘어져라 그렇게라도해서 어떻게든 좋아하는사람과 잘되길 바란다 그럼 너네도 이쁜
사랑하길 바랄게 인연이면 다시 만난다는말 참 힘이 되더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퍼온건데 진짜 지린다 브금 들으면서 볼려면 출처 들어가서 봐라 진짜 지린다
인연은 다시 만난다는말은 맞는거같다 ㄹㅇ
출처 http://web.humoruniv.com/board/humor/read.html?table=pdswait&pg=1&number=4917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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