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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3652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왜,,..
추천 : 0
조회수 : 20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7/14 15:19:14



사람의 진심이라는 건 어디까지 허용되는 걸까요
어디까지 포함되는 걸까요
어디까지가 나의 진심이고 가식일까요
그냥 밝고 깨끗하고 상처하나없는 저 아이는 과연 저게 진심일까요
나와 같이 평범함을 흉내내려 억지로 미소짓는 것은 아닐까요..
이게 이 미소는 어디까지가 가식일까요
나는 주위사람들에게 죄를 짓고있는 것은 아닐까요 가식을 부리며
하지만 바꿀 용기가 나지 않는데요
그들은 그 상태로도 행복하잖아요
내가 굳이 나서서 힘든 길을 가지 않아도 그대로 나둬도 되잖아요
사람들은 사실 진심을 꽁꽁 숨기고 나처럼 평범함을 흉내내는 것은 아닐까요
내가. 나만 아무것도 모르고 잠깐잠깐이나마 그 진심을 비추는 걸까요
그 사람들은 모두 숨기고 있는데

그래도 상처받긴 싫은데요
싫어서 말하지 않는데요
납득가지 않을 거잖아요 어차피
날 손가락질 할 거잖아요..
..

나는 왜 이 글을 쓰고있는 걸까요
비웃음 받을지도 모르는데
나조차 알아듣지 못할 정도로 조각조각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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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4 15:22:58추천 0
누구나가 완벽한 사람은.없는듯.
그.조각들도 님의.일부임.ㅜ
댓글 0개 ▲
2012-07-14 15:23:08추천 0
사람들은 누구나 다 숨기고 살아요


댓글 0개 ▲
2012-07-14 15:27:42추천 1
안녕하세요 32세마법사입니다.

누군가에게 진실로 진심으로 통하는 관계가 되고 싶다면 스스로 먼저 진심을 보이는 것이 먼저겠지요.
물론 진심을 열었을때 상대의 의도치 않은 반응으로 인한 고통은 칼로 베이는 것보다 더 마음이 아플 겁니다.

세상살며 누구나 상처 받지 않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덜 아프게 받아들이는 요령을 받아들이는 법이지요.
타인과의 관계에서 몇번 상처를 받아가다보면 조금 덜 아프게 상대에게 다가가고 마음을 여는 법을 배우리라 생각합니다.

포기하지 마세요.
사람은 누구나 알게 모르게 상처를 주고 받는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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