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은 지금 울음바다입니다. 동네 아주머니들도 사고얘기하면서 울고
서로 위로해주고 있습니다. 안산바닥이 그리 넓지도 않고
한다리 혹은 두다리 건너 모두 아는사이입니다. 다 같은 동네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더욱 슬픕니다. 모두 자기일처럼 슬퍼하고 있습니다.
저역시 친구 동생이 실종상태라 더욱 마음이 착잡합니다.
모두 실종학생들을 위해 기도하고있습니다.
염원 하고있습니다.
다 같은 평범한 사람들인데 정말 남일같지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