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대한 원망이라던가, 남한을 동경했다거나,
자유를 위한 탈출 뭐 그런게 아니고,,
초소에서 근무 하다가 뭔진 모르지만 빡쳐서,,
욱해서, 소대장이랑 분대장 죽여놓고,
앗차 싶으니깐,, 걸리면 사형이니깐,
에라 모르겠다.
살고 싶으니 일단 남한으로 튀자~
뭐 이런거 같아요.
탈출할 의도 였으면, 야간에 조용히 했겠죠 ㅎ
대낮에 군인을, 그것도 상사를 2명이나 죽이면서 탈출한거 보면,
되게 우발적이 아니었나 싶은데,,,,
글고 아무리 귀순을 했다곤 하지만,
전시 상황이 아니니 그냥 살인을 한 건데,,,
다른 탈북자들과 동일하게 대우 해줘야 되는 건가요??
북한으로 돌려 보내진 않겠지만,
따로 관리 해야 되는건 아닌지,,
다른 탈북자와 동일하게 새터민 쉼터에서 교육 받고,
일자리 구해서 우리가 있는 곳에서 같이 살게 된다면
무서울거 같아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