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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순환에서 선순환구조로 방향을 바꿔야 합니다.
게시물ID : sisa_3653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좌우지간
추천 : 0
조회수 : 15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2/24 15:14:03

베오베나 시사게를 주로 눈팅하며 많이 배워 가다가 무책임한 선동글 같은것에  '욱'해지면 댓글이나 글을 쓰는 유저입니다.

이렇게 쓰면 저도 분탕종자 out 이라는 소리 먹고 한동안 아이피 차단이나 반대테러를 먹겠지만 할 말은 하겠습니다.

 

베충이 옹호할 생각 없다는거 우선 밝혀두겠습니다.

그들은 파쇼종자들이고 반미친놈들인거 깔고 오유에 대한 쓴소리 한마디 하겠습니다.

그렇다고 오유나 1베나 같다고 물타기 하려는 의도도 아닙니다.

 

1베는 말이 안통하는 곳인걸 알기때문에 글하나 쓰지 않았습니다. 

그들을 배척하고 격멸을 원하는 사람 중의 한사람임을 밝힙니다.

 

그들이 오유를 공격하고 그것을 방어하시느라 바쁘신건 이해합니다.

하지만, 목적이 정당하다고 해서 어떤 수단이라도 정당화 되는게 아니란건 다들 아실겁니다.

 

그들이 오유를 왜 까는지,

그것을 분석해보고 그걸 시정한 후에

'우리 안그러는데 병신들아? ㅉㅉ'

이렇게만 해주면 그들의 대의가 소멸되므로 여론을 집결시키기 힘들 것입니다.

 

그들이 여기를 까는건 솔직히 정치색이고 이런걸 떠나서

수 일을 관찰한 결과 오유에 딸려서 글이 나오는건 대부분 이겁니다.

 

'이중성' , '선동에 취약함'

 

우선 이중성에 관해 쓰자면

그들도 이중성을 비판하는 와중에 이중성이라는 모순에 빠지고 있습니다만,

그걸 배척하기 위해서 같은 편이라도 우선 의심해보고 '팩트', '팩트' 거리면서 사실확인을 중시하기도 하구요.

오유에도 분명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우리편이면 범법행위를 해도 좀 봐줘야지'

'1베 욕하는 글이라면 욕설을 써도 괜찮아. 하지만 우리편 욕하는 글은 욕설이니까 차단'

이라고 생각하고 글을 쓰는 자들이 여럿 상주하고 있는건 사실입니다.

 

일례로 같은 편이므로 뭘해도 된다라는 건 요즘에는 좀 나아지고 있습니다만 오유에 자기 기사를 광고하시는 분을 들 수 있겠군요.

만약, 약간이라도 오유의 정서에 반하는 친정부적인 기사를 쓰는 자가 자신의 군소 기사를 광고한다면

커뮤니티를 이용해서 기사팔이하지말라고 욕이란 욕을 엄청 먹고 차단되겠죠.

뭐 이런 이중성을 들 수 있겠네요.

 

그리고 선동에 취약하다는 건

말씀 드리지 않더라도 다들 아실거라고 봅니다.

시사게에 상주하시는 소수 지식인분들은 물론 그것들을 걸러들으신다지만

이성보단 감정에 앞서서

저번의 수개표 논란같은 음모론에 기반한 선동이 휩쓸고 지나가는게 이곳의 단점이죠.

 

그쪽에서 오유를 비판하는 건덕지는 종북이네 뭐네 헛소리하며

그냥 무작정 오유를 까내리는 하급 장애인들은 애초 무시해도 된다고 봅니다.

그들은 일반인들을 논리적으로 설득시킬수 없는 것들이니까요.

 

허나 오유에 이런 눈에 보이는 헛점들이 상주하는 한,

그들의 베스트에 오유가 계속 오르내리며 공격은 계속 될 것이고

저번 네이트 판의 사건과 같이 전후 사정을 모르는 일반인들을 사료에 의거하여 설득시켜

오유를 쓰레기로 인식시킬 가능성이 내포되어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그럼 우선 그들을 퇴치할 방법은

지금과 같이 욕질에는 욕질로 대응하고

분탕질에는 분탕질로 대응하는 악순환적인 방법 말고

 

그들이 조롱하는 오유의 단점들을 확인하고 고쳐서

그들이 좋아하는 사실에 근거한 비판거리가 없어지게 되면

자연스럽게 오유에 대한 공격이 미미해지다가 사라지게 되는 선순환적인 방법으로 접근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저는 제가 최대한 오유에 과몰입하지 않고 객관적인 시각을 유지해온 이용자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런 글을 쓸 수 있겠지요.

 

괜히 오유에 대하여 안좋은 소리 들으셨다고 화부터 내지 마시고,

제가 쓴 이 글이 지금의 악순환 고리를 끊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면 더 바랄게 없겠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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