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 칫이라고 불리는 이 전표들은 주로 2차 세계대전 당시 연합군 비행사들이 자켓 뒷면에 붙였던 전표입니다
블러드 칫의 역사는 1793년 열기구 여행가인 블랑샤르가 북미를 여행하던 당시 미국 정부에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준비한데서 유래했습니다
이후 1차세계대전 당시 인도에서 복무하던 영국의 비행사들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부착했습니다
미군은 1940년 국민당군을 플라잉 타이거즈라는 민간 용병 형식으로 지원할때 부터 부착하기 시작합니다
이후 1941년 이후 태평양 전선에서 밀이 통하지 않는 현지인의 지원을 받기 위해 보급하기 시작합니다
한국어도 보이시죠? 이후 한국전쟁때도 사용되기도 하는데 현재도 쓰이는지는 모르겠네요